'충격과 공포' 드레이먼드 그린, 조던 풀 가격 영상 유출... 비난 봇물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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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8
!['충격과 공포' 드레이먼드 그린, 조던 풀 가격 영상 유출... 비난 봇물 '충격과 공포' 드레이먼드 그린, 조던 풀 가격 영상 유출... 비난 봇물](https://cdnfor.me/data/images/8c/c04d58f2ba547757a00da57178ec57.jpg)
으레 있을 법한 평범하고 가벼운 주먹다짐이 아니었다. 팀 동료를 무자비하게 때렸고, 맞은 선수는 곧바로 쓰러졌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조던 풀을 주먹으로 강하게 가격한 영상이 유출되면서 그린에게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TMZ는 8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과 조던 풀이 팀 훈련 도중 다툼을 벌이는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그린과 풀의 다툼은 6일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고, 골든스테이트는 풀에게 주먹을 날린 그린에 대한 내부 징계를 고려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의 밥 마이어스 단장은 7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훈련 중 선수들 간의 다툼은 항상 있었던 일이다. 다만 이번엔 그린이 선을 넘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TMZ를 통해 공개된 다툼 영상은 팀 동료 간에 있을 법한 평범한 다툼 영상이 아니었다.
영상 속 조던 풀과 드레이먼드 그린은 훈련 도중 서로 트래쉬 토크를 날린다. 그런 상황에서 그린이 베이스 라인 앞에 있는 풀에게 가까우 다가서고, 풀이 그린의 가슴을 치며 밀쳐내자, 그린이 곧바로 오른손으로 강펀치를 날려 풀의 얼굴을 가격해버린다.
그린의 펀치에 맞은 풀은 그대로 자리에 쓰러졌고, 뒤늦게 상황을 인지한 동료들이 다가와 그린을 말렸다.
상상 이상으로 강하게 조던 풀을 가격한 그린에게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제아무리 서로 감정이 상했다고 해도,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동료의 얼굴에 그렇게 강하게 펀치를 날리는 모습은 어떤 이유로도 납득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번 영상은 사실상 드레이먼드 그린과 조던 풀의 다툼 영상이라기 보다는, 드레이먼드 그린의 일방적인 폭행 영상에 가깝다는 평가다.
일단 골든스테이트는 출전 정지 이상의 징계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밥 마이어스 단장은 인터뷰를 통해 "그린이 올 시즌에 (징계로) 경기에 뛰지 못할 일은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 = TMZ 입수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