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티요 7⅓이닝 무실점' 시애틀, 토론토 꺾고 21년 만에 PS 승리
토토군
0
38
0
2022.10.08
ALWC 1차전서 4-0 승리
시애틀이 21년 만에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21년 만에 진출한 포스트시즌에서 감격적인 첫 승을 신고했다.
시애틀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시애틀 수훈 선수는 선발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였다. 카스티요는 7⅓이닝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토론토 타선을 제압, 승리의 발판을 놨다.
카스티요가 호투하는 동안 타선은 상대 선발 알렉 마노아 공략에 성공했다.
1회초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시애틀은 칼 롤리가 투런포를 때려내면서 3-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5회초엔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몸에 맞는 공, 타이 프랑스의 안타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수아레즈의 병살타 때 로드리게스가 홈을 밟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시애틀은 더 이상 득점을 하지 못했지만 카스티요가 내려간 뒤 마운드에 오른 안드레스 무뇨즈가 남은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한편 토론토는 시애틀과 똑같은 7안타를 때렸지만 결정적인 한방이 없었다. 특히 중심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무안타에 그친 게 뼈아팠다.
두 팀은 9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카스티요 7⅓이닝 무실점' 시애틀, 토론토 꺾고 21년 만에 PS 승리 '카스티요 7⅓이닝 무실점' 시애틀, 토론토 꺾고 21년 만에 PS 승리](https://cdnfor.me/data/images/a1/2c04765b0d6a29d5c55a63e8b63730.jpg)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21년 만에 진출한 포스트시즌에서 감격적인 첫 승을 신고했다.
시애틀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시애틀 수훈 선수는 선발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였다. 카스티요는 7⅓이닝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토론토 타선을 제압, 승리의 발판을 놨다.
카스티요가 호투하는 동안 타선은 상대 선발 알렉 마노아 공략에 성공했다.
1회초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시애틀은 칼 롤리가 투런포를 때려내면서 3-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5회초엔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몸에 맞는 공, 타이 프랑스의 안타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수아레즈의 병살타 때 로드리게스가 홈을 밟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시애틀은 더 이상 득점을 하지 못했지만 카스티요가 내려간 뒤 마운드에 오른 안드레스 무뇨즈가 남은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한편 토론토는 시애틀과 똑같은 7안타를 때렸지만 결정적인 한방이 없었다. 특히 중심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무안타에 그친 게 뼈아팠다.
두 팀은 9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