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역전 드라마…전북 꺾고 10년 만에 FA컵 우승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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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4
[앵커]
프로축구 포항이 전북과의 FA컵 결승에서 역전 우승했습니다. 10년 만에 FA컵에서 우승한 포항은 통산 5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6분 전북 송민규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합니다.
포항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막판 고영준의 크로스를 한찬희가 동점골로 연결해 승부는 원점이 됐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은 페널티킥을 얻었고, 구스타보가 추가골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포항의 뒷심은 전북을 압도했습니다.
후반 29분 제카의 환상적인 발리 슈팅이 전북의 골망을 흔들며 2-2 동점에 성공한 포항은 4분 뒤 김종우의 역전골까지 터지며 마침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포항의 기세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홍윤상의 쐐기골이 터지자 선수들은 우승을 예감한 듯 서로를 얼싸안고 기뻐했습니다.
4-2 포항의 승리, 포항이 10년 만에 통산 5번째 FA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우수 선수는 결승골의 주인공 김종우에게 돌아갔습니다.
역전 드라마를 쓴 포항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수확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프로축구 포항이 전북과의 FA컵 결승에서 역전 우승했습니다. 10년 만에 FA컵에서 우승한 포항은 통산 5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6분 전북 송민규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합니다.
포항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막판 고영준의 크로스를 한찬희가 동점골로 연결해 승부는 원점이 됐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은 페널티킥을 얻었고, 구스타보가 추가골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포항의 뒷심은 전북을 압도했습니다.
후반 29분 제카의 환상적인 발리 슈팅이 전북의 골망을 흔들며 2-2 동점에 성공한 포항은 4분 뒤 김종우의 역전골까지 터지며 마침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포항의 기세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홍윤상의 쐐기골이 터지자 선수들은 우승을 예감한 듯 서로를 얼싸안고 기뻐했습니다.
4-2 포항의 승리, 포항이 10년 만에 통산 5번째 FA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우수 선수는 결승골의 주인공 김종우에게 돌아갔습니다.
역전 드라마를 쓴 포항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수확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