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최유리,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 낙마…정설빈 대체 발탁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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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최유리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정설빈이 빈 자리를 채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23일 “최유리(버밍엄시티)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2024 파리올림픽 2차 예선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설빈(인천현대제철) 선수가 대체 발탁됐다”라고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16일부터 파주NFC에서 훈련을 시작해 23일 대회가 열리는 중국 샤먼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그 사이 대표팀 주축 공격수 최유리가 부상당했다. 최유리를 대신해 정설빈이 대체 발탁됐다.
26일부터 열리는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은 12팀이 4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B조에 속해 북한, 중국, 태국을 상대한다.
각 조 1위 세 팀과 2위 세 팀 중 성적이 좋은 한 팀까지 총 네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이후 토너먼트로 결승에 오른 두 팀이 아시아에 할당된 파리올림픽 티켓 2장을 거머쥔다.
이번 올림픽 2차 예선은 FIFA(국제축구연맹)가 정한 여자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도 선발됐다.
스페인에서 활약 중인 이영주(마드리드CFF), 잉글랜드 무대의 이금민(브라이튼)과 함께 케이시 유진 페어도 지난 여자월드컵 이후 대표팀에 합류했다.
여자대표팀 파리올림픽 2차 예선 경기일정 (한국 시간)
10/26(목) 오후 4시 30분 vs 태국 / 중국 샤먼 이그렛스타디움
10/29(월) 오후 4시 30분 vs 북한 / 중국 샤먼 이그렛스타디움
11/1(수) 오후 8시 30분 vs 중국 / 중국 샤먼 이그렛스타디움
사진=대한축구협회, 뉴스1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