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그를 조심해야 한다" SON 새 동료 이례적 혹평 나왔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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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https://cdnfor.me/data/images/32/eb949eab50612b4ad16cfaeea030d7.jpg)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페리시치를 조심해야 한다"면서 "페리시치는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나 자랐음에도 드센 성격과 남미의 성향으로 인해 부정적인 순간들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페리시티 영입을 발표했다. 2년 계약이다. 인터밀란과 계약이 다음 달 만료될 예정이어서 토트넘은 이적료 없이 페리시치를 품었다.
프랑스 소쇼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클럽 브뤼헤(벨기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 등을 거쳐 지난 2015~2016시즌부터 인터밀란에서 뛰었다. 2019~2020시즌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해 한 시즌을 소화하기도 했다.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과는 인터밀란에서 사제의 연을 맺고 2020~2021시즌 세리에A 우승을 경험했다. 윙어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데, 인터밀란에선 주로 왼쪽 윙백 역할을 맡았다.
페리시치의 합류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치러야 하는 토트넘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윙어로도 뛰었기 때문에 손흥민(30), 데얀 쿨루셉스키(22)를 대신할 수 있어 체력 안배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의 불같은 성격이 말썽인듯 싶다. 매체는 "페리시치는 때때로 심판 판정에 시비를 걸기도 하고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옐로카드도 몇 장 받았다"고 소개한 뒤 "런던에서는 그의 성격을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며 콘테 감독은 그를 진정시켜야 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