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는 뛰었는데...' 네이마르, 日전 벤치 가능성 높다 왜?
토토군
0
83
0
2022.06.05
네이마르(왼쪽)와 손흥민. /AFPBBNews=뉴스1한국을 방문한 뒤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인상을 심어줬던 네이마르(30·파리생제라믕)가 일본 상대로는 벤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7시 20분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한국전에서 5-1 완승을 거둔 브라질 대표팀이 일본과 맞붙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한국 대표팀과 간접 비교도 할 수 있을 전망.
일본 축구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웹은 4일 "브라질의 일본전 선발 출전 선수로 네이마르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레알 마드리드)가 나설 것인가"라면서 "치치 브라질 대표팀 감독이 일본전 선수 기용을 놓고 공격수들의 다양한 개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전을 마친 뒤 치치 감독은 "우리 팀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선수들이 '팀'이라는 의식을 갖게 할 필요가 있었다. 현재는 팀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니시우스가 자신감을 갖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 다만 팬들이 너무 큰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 그저 지켜봐줬으면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 경기 선수가 득점에 대한 부담감을 안을 수 있다. 그건 우리가 사랑하는 축구가 아니다"라고 당부했다.
현재 브라질 현지에서는 네이마르(30·파리생제르망)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출전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지난 5월 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우승으로 이끈 비니시우스는 브라질의 새로운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전에서는 후반 26분 교체로 투입됐다"며 "브라질 현지에서는 네이마르 대신 비니시우스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오는 11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향해 착실하게 팀을 만들고 있는 브라질. 일본전에서는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21·레알 마드리드) 콤비의 출격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또 다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치치 감독은 한국전을 마친 뒤 일본전 선발 출전 명단에 변화를 줄 것을 시사했다고 한다. 매체는 "치치 감독이 다른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팀으로서의 의미가 없다는 발언을 했다"며 "이에 한국전에서 대기했던 선수들이 중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본과 브라질 현지의 보도를 종합하면 일단 네이마르가 일본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네이마르(아래)가 4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7시 20분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한국전에서 5-1 완승을 거둔 브라질 대표팀이 일본과 맞붙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한국 대표팀과 간접 비교도 할 수 있을 전망.
일본 축구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웹은 4일 "브라질의 일본전 선발 출전 선수로 네이마르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레알 마드리드)가 나설 것인가"라면서 "치치 브라질 대표팀 감독이 일본전 선수 기용을 놓고 공격수들의 다양한 개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전을 마친 뒤 치치 감독은 "우리 팀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선수들이 '팀'이라는 의식을 갖게 할 필요가 있었다. 현재는 팀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니시우스가 자신감을 갖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 다만 팬들이 너무 큰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 그저 지켜봐줬으면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 경기 선수가 득점에 대한 부담감을 안을 수 있다. 그건 우리가 사랑하는 축구가 아니다"라고 당부했다.
현재 브라질 현지에서는 네이마르(30·파리생제르망)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출전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지난 5월 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우승으로 이끈 비니시우스는 브라질의 새로운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전에서는 후반 26분 교체로 투입됐다"며 "브라질 현지에서는 네이마르 대신 비니시우스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오는 11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향해 착실하게 팀을 만들고 있는 브라질. 일본전에서는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21·레알 마드리드) 콤비의 출격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또 다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치치 감독은 한국전을 마친 뒤 일본전 선발 출전 명단에 변화를 줄 것을 시사했다고 한다. 매체는 "치치 감독이 다른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팀으로서의 의미가 없다는 발언을 했다"며 "이에 한국전에서 대기했던 선수들이 중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본과 브라질 현지의 보도를 종합하면 일단 네이마르가 일본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네이마르(아래)가 4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