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위 이내만 들어도 1억원 … ‘총상금 1000만달러’ US여자오픈 상금 분배 보니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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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5
고진영. <사진 AFP연합뉴스>
최혜진. <사진 USATODAY 연합뉴스>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전까지 올해 12개 대회를 치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아직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선수는 한명도 없다.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75만 달러를 거머쥔 제니퍼 컵초(미국)가 91만 7112달러로 1위이고, 총 82만 5849 달러를 획득한 호주동포 이민지가 2위다.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이민지는 3타차 단독선두(합계 13언더파 200타)에 나서며 우승상금 180만 달러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다. 컵초는 7오버파 220타로 공동60위까지 밀려 있어 상금랭킹 1위 자리를 내줄 것은 분명하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상금랭킹 순위가 천지개벽을 할 전망이다.
현재 LPGA 투어 상금랭킹에서 5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는 10위 고진영(52만 2022달러), 11위 김효주(50만 3809달러)까지 11명 뿐이고, 3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도 24위(30만 178달러) 전인지까지 24명이 전부다. 20만 달러 이상 번 선수는 모두 37명이다.
우승 상금만 18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단독 2위에게도 현재 상금랭킹 1위 컵초 보다 많은 108만 달러를 준다. 7명이 30만 달러 이상을 받게 되고 단독 12위 이내에 들어도 20만 달러 이상을 벌게 된다. 단독 22위 이내면 10만달러 이상을 받고 25위 상금이 8만 4054달러이니 25명 안에만 들어도 한국 돈으로 1억원(약 8만 달러) 이상을 받게 된다.
비록 역전 우승이 힘들어도 한국 선수들이 끝까지 한 계단이라도 순위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 힘써야 하는 이유다.
현재 한국 선수 순위는 고진영과 최혜진이 공동4위(합계 6언더파 207타)에 올라 가장 높다.
지은희가 공동 10위(5언더파 208타), 이소미 공동 15위(3언더파 210타), 김세영 단독 19위(1언더파 212타), 전인지 공동 24위(1오버파 214타), 김아림과 박성현 공동 31위(2오버파 215타) 순이다.
최혜진. <사진 USATODAY 연합뉴스>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전까지 올해 12개 대회를 치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아직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선수는 한명도 없다.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75만 달러를 거머쥔 제니퍼 컵초(미국)가 91만 7112달러로 1위이고, 총 82만 5849 달러를 획득한 호주동포 이민지가 2위다.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이민지는 3타차 단독선두(합계 13언더파 200타)에 나서며 우승상금 180만 달러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다. 컵초는 7오버파 220타로 공동60위까지 밀려 있어 상금랭킹 1위 자리를 내줄 것은 분명하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상금랭킹 순위가 천지개벽을 할 전망이다.
현재 LPGA 투어 상금랭킹에서 5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는 10위 고진영(52만 2022달러), 11위 김효주(50만 3809달러)까지 11명 뿐이고, 3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도 24위(30만 178달러) 전인지까지 24명이 전부다. 20만 달러 이상 번 선수는 모두 37명이다.
우승 상금만 18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단독 2위에게도 현재 상금랭킹 1위 컵초 보다 많은 108만 달러를 준다. 7명이 30만 달러 이상을 받게 되고 단독 12위 이내에 들어도 20만 달러 이상을 벌게 된다. 단독 22위 이내면 10만달러 이상을 받고 25위 상금이 8만 4054달러이니 25명 안에만 들어도 한국 돈으로 1억원(약 8만 달러) 이상을 받게 된다.
비록 역전 우승이 힘들어도 한국 선수들이 끝까지 한 계단이라도 순위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 힘써야 하는 이유다.
현재 한국 선수 순위는 고진영과 최혜진이 공동4위(합계 6언더파 207타)에 올라 가장 높다.
지은희가 공동 10위(5언더파 208타), 이소미 공동 15위(3언더파 210타), 김세영 단독 19위(1언더파 212타), 전인지 공동 24위(1오버파 214타), 김아림과 박성현 공동 31위(2오버파 215타)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