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김민재 영입에 '308억' 비드 임박…"모든 건 김민재에게 달렸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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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베스트 일레븐)
이탈리아 세리에 A 거함 SS 나폴리가 지난 시즌 내내 관심을 보였던 김민재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터키 파나틱은 6일(한국 시간) "나폴리가 김민재 영입을 위해 2,300만 유로(약 308억 원)을 제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가 나폴리 주전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를 3,500만 유로(약 470억 원)에 미랄렘 퍄니치를 얹어 영입하려고 하고,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원한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그간 토트넘 홋스퍼·에버튼·나폴리·스타드 렌 등 유럽 빅 리그 팀들과 지속적으로 연결됐다. 페네르바체는 최소 한 시즌을 더 남기고 싶다는 입장이나, 나폴리의 제안이 임박했다. 매체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이하의 금액을 받아들이지 않을 예정이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나폴리는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 실제로 지불이 이뤄진다면, 페네르바체로서 이적을 막을 방법이 없다. 김민재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이적이 가능하다.
파나틱은 "모든 시선이 김민재의 결정에 쏠린다. 나폴리 이적에 동의한다면 김민재는 2,000만 유로(약 266억 원)의 이익을 한 시즌 만에 남기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2021년 8월 김민재를 베이징 궈안에서 영입하며 이적료 300만 유로(약 40억 원)를 지급했다. 한 시즌 동안 유럽 무대에 연착륙한 김민재의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만일 쿨리발리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확정 짓는다면 나폴리는 이 이적료를 김민재 영입에 재투자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