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 키움 송우현, '음주 사고' 내용 없었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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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단독] 전 키움 송우현, '음주 사고' 내용 없었다 [단독] 전 키움 송우현, '음주 사고' 내용 없었다](https://cdnfor.me/data/images/c1/d7d2740d050182e8b64ef7dd5a3346.jpeg)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송우현의 '음주 사고'는 사실이 아니었다.
송우현은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자이크 처리한 부분은 송우현의 개인 정보 부분.
하지만 최근 MHN스포츠가 단독 입수한 송우현 음주운전과 관련된 서울중앙지방법원 약식명령서의 범죄사실 항목에 따르면 '피고인(송우현)은 약 91.9m 구간에서 승용차를 운전하였다'라고 명시되어있다.
경찰 조사 결과 대리운전 기사가 주차 금지구역(인도)에 주차한 차량을 송우현이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음주운전' 으로만 적발 된 것이 사실이었다.
당시 송우현은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곧바로 키움 구단에 알렸고 방출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송우현은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봉사하는 등 개인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그는 파주 챌린저스 독립야구단에서 야구의 꿈을 접지 않고 이어 나가고 있다. 송우현은 본지를 통해 "팬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