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다 온다고?… 바르사의 ‘드림’ 라인업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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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오기만 하면 좋은데…’
FC 바르셀로나의 드림 라인업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이 포함된 바르사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그야말로 꿈의 라인업이다.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에 호날두와 레반도프스키가 이름을 올렸다. 둘 다 이적을 원하며 바르사와 연결되고 있다.
‘더 선’은 “바르사는 호날두와 계약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주안 라포르타 바르사 회장과 저녁 식사를 하며 이적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싶어 한다. 하지만 소속팀 뮌헨이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80억 원)를 고수한다. 바르사가 승낙하기 어려운 요구이기에 이적이 늦어지고 있다.
중원에는 페드리, 프랑크 케시에, 세르히오 부스케츠, 안수 파티가 위치했다. 케시에는 바르사 합류를 확정했다.
핵심 미드필더였던 프렌키 더 용이 빠졌다. 현재 더 용은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매체는 바르사가 더 용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공격수 영입에 활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포백 라인은 조르디 알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로날드 아라우호, 세르지뇨 데스트가 꾸릴 것으로 점쳤다. 수문장은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이다.
사실 호날두와 레반도프스키가 버티는 최전방은 꿈에 가깝다. 바르사는 라리가의 샐러리캡 제도 탓에 케시에와 크리스텐센의 선수 등록을 못 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와 호날두의 급여를 고려하면, 둘 다 품는 건 비현실적이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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