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0억 줄게...장난해? 1057억은 줘야지!’ 맨유 영입 ‘어쩌나’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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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아약스) 영입이 힘들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시간)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이적료 5100만 파운드(약 792억)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약스는 6800만 파운드(약 1057억)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특히, 공격 보강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시 린가드, 앙토니 마시알 등의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공격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의 타깃은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애제자 안토니다.
안토니는 브라질 출신 21세로 왼발잡이 윙어지만, 오른쪽 측면에서 주로 활약하면서 양 측면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12골 8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측면 자원인데 골잡이처럼 득점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텐 하흐 감독의 요청에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지만, 아약스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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