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 오네"…'한국행' 토트넘 코치, 새벽 4시 헬스장에서 '찰칵'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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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https://cdnfor.me/data/images/7d/a25cfe71623aff62e4ad537e3cfaab.jpg)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시차 적응 중이다.
라이언 메이슨(31)은 11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차 적응(Jet lag)"이라며 헬스장 배경 게시글을 오전 4시경 올렸다.
현재 토트넘 코치인 메이슨은 지난 10일 오후 선수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을 비롯해 최정예 28인을 꾸렸다. 팀 K리그, 스페인의 세비야와 맞대결을 통해 본격적인 프리시즌에 돌입한다.
에이스 손흥민(29)은 이미 한국에 도착한 상태였다. 토트넘 동료들을 맞이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방문했다. 손흥민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콘테 감독과 인사를 나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 듀오 해리 케인(28)은 포옹하며 반갑게 맞았다.
메이슨 토트넘 홋스퍼 코치는 선수 시절에도 토트넘에서 활약한 바 있다. 헐 시티 시절 큰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일찍이 끝냈다. 은퇴 후 토트넘 U-19 코치 등 지도자로 경력을 이어갔다.
한때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메이슨은 2021년 4월 조세 무리뉴(59, AS로마) 전 감독이 경질된 후 감독 대행직을 맡았다. 카라바오컵(EFL컵) 결승전에서도 토트넘을 지휘했다. 당시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졌다. 해당 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9) 감독을 선임했다.
▲ 한국에 도착한 메이슨 코치. ⓒ라이언 메이슨 개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