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절반 보낸 허구연 KBO 총재 "밖에서 볼 때보다 더 심각"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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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안우진 국가대표, 생각해볼 문제"[앵커]
프로야구가 올스타전을 마치고 오늘부터 닷새간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3년 만에 열린 올스타전은 잘 마무리됐지만, 프로야구 위기론은 여전한데요.
김관 기자가 허구연 KBO 총재를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해, 물었습니다.
[리포트]
시즌 절반이 지났습니다.
허구연
"밖에서 볼 때보다 좀 더 이 게 심각하다."
프로야구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현실, 어느 때보다 국제경기의 성적이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현재 KBO리그 최고 투수 안우진의 내년 WBC 대표팀 선발은 그래서, 더 뜨거운 화두입니다.
학교 폭력 전력으로 대한체육회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영구 자격박탈이라는 징계를 받았던 안우진.
하지만 메이저리그가 주관하는 WBC는 제재 대상이 아닙니다.
결국 안우진에게, 국가대표, 태극마크의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느냐의 문제.
허구연 총재는, 일단 문을 열어두고, 여론을 의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구연
"KBSA에서 그랬다고, KBO는 아니야하는 이런 것들도 생각을 좀 해야되겠죠."
지자체장들로부터 신생 구단 창단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허구연
"그런데, 우리나라 지금 선수층을 봐서는 추가는 좀 어렵죠. 남북통일되면 12구단 해야 되겠죠."
대신 산업적인 통합, 굵직하지만, 급한 현안입니다.
허구연
"자기 구단 제품만 파는 거예요. 얼마나 이 게 웃기는거냐 이거예요. KBO숍이 없는 거예요."
리그의 가치를 향상시킨 총재. 최초의 야구인 출신 KBO 커미셔너, 허구연 총재의 목표입니다.
TV조선 김관입니다.
프로야구가 올스타전을 마치고 오늘부터 닷새간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3년 만에 열린 올스타전은 잘 마무리됐지만, 프로야구 위기론은 여전한데요.
김관 기자가 허구연 KBO 총재를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해, 물었습니다.
[리포트]
시즌 절반이 지났습니다.
허구연
"밖에서 볼 때보다 좀 더 이 게 심각하다."
프로야구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현실, 어느 때보다 국제경기의 성적이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현재 KBO리그 최고 투수 안우진의 내년 WBC 대표팀 선발은 그래서, 더 뜨거운 화두입니다.
학교 폭력 전력으로 대한체육회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영구 자격박탈이라는 징계를 받았던 안우진.
하지만 메이저리그가 주관하는 WBC는 제재 대상이 아닙니다.
결국 안우진에게, 국가대표, 태극마크의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느냐의 문제.
허구연 총재는, 일단 문을 열어두고, 여론을 의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구연
"KBSA에서 그랬다고, KBO는 아니야하는 이런 것들도 생각을 좀 해야되겠죠."
지자체장들로부터 신생 구단 창단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허구연
"그런데, 우리나라 지금 선수층을 봐서는 추가는 좀 어렵죠. 남북통일되면 12구단 해야 되겠죠."
대신 산업적인 통합, 굵직하지만, 급한 현안입니다.
허구연
"자기 구단 제품만 파는 거예요. 얼마나 이 게 웃기는거냐 이거예요. KBO숍이 없는 거예요."
리그의 가치를 향상시킨 총재. 최초의 야구인 출신 KBO 커미셔너, 허구연 총재의 목표입니다.
TV조선 김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