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심판 "손흥민 쉽게 넘어지긴 해도 퇴장 판정 옳았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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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 도중 나온 레드카드 판정에 대해 옳은 결정이었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의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9일 FIFA 심판 출신 키스 해킷의 주장을 전했다. 해킷은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토트넘의 친선전에서 나온 퇴장 장면에 대해 발언했다.
당시 경기 도중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팀 K리그의 김동민(인천 유나이티드)이 침투 패스를 받아 돌파하는 손흥민을 막기 위해 뒤에서 잡아챘고,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넘어졌다. 이에 주심은 김동민에게 망설임 없이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공식 경기가 아닌 친선전이었기에 레드카드는 더욱 이례적인 판정으로 비쳤다. 퇴장 판정 이후 경기는 한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고 결국 토트넘의 6-3 대승으로 끝났다.
이 판정을 두고 해킷은 "손흥민이 쉽게 넘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는 하지만, 당시 반칙은 레드카드가 맞다"고 밝혔다. 이어 해킷은 "나는 레드카드가 맞다고 생각한다.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주심은 진실성과 평정심을 유지하고 잘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 도중 나온 레드카드 판정에 대해 옳은 결정이었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의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9일 FIFA 심판 출신 키스 해킷의 주장을 전했다. 해킷은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토트넘의 친선전에서 나온 퇴장 장면에 대해 발언했다.
당시 경기 도중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팀 K리그의 김동민(인천 유나이티드)이 침투 패스를 받아 돌파하는 손흥민을 막기 위해 뒤에서 잡아챘고,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넘어졌다. 이에 주심은 김동민에게 망설임 없이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공식 경기가 아닌 친선전이었기에 레드카드는 더욱 이례적인 판정으로 비쳤다. 퇴장 판정 이후 경기는 한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고 결국 토트넘의 6-3 대승으로 끝났다.
이 판정을 두고 해킷은 "손흥민이 쉽게 넘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는 하지만, 당시 반칙은 레드카드가 맞다"고 밝혔다. 이어 해킷은 "나는 레드카드가 맞다고 생각한다.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주심은 진실성과 평정심을 유지하고 잘 수행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