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높이뛰기 우상혁, 세계선수권 은메달 들고 금의환향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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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현장으로 가보시죠.
[기자]
질문 앞에서 나와도 정면 보고 말씀해 주십시오. 최초 타이틀이 되게 갖고 싶었다고 하셨는데 최초 타이틀을 가졌다 소감은 어떠세요?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은메달 딴 거에 대해서 최초 타이틀 또 됐는데 이제 은메달도 기분 좋고 하지만 금메달이면 더 좋았겠죠. 그렇지만 이게 저의 이번 훈련을 통해서 전지훈련을 통해서 좀 아쉬운 것도 있었고 그래서 좀 아쉬움 속에서 은메달 탔지만 그래도 저는 만족하고 후회는 없습니다.
[기자]
2m 33에서 사실 위기가 있었잖아요. 2차시기까지 실패했을 때는 어떤 심정이었고 마지막 3차 시기를 앞두고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그때는 어떤 생각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초반에 2m 30까지 뛰는 데는 제 몸이 스스로 좀 괜찮네 이런 생각으로 뛰었었는데 33, 1차 뛰고 몸이 좀 오늘 무거운 편이다라고 딱 느낌이 와 가지고 그때 조금 저는 빨리 그 몸 상태를 인정을 해야 그순간을 극복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2m 33 또 3차 시기에 뛰었는데 뛰려고 준비했을 때 항상 3차 시기 가면 그냥 걸리더라도 내가 원하는 동작, 후회하는 마인드, 후회 없는 생각들을 가지고 뛰자.
걸려도 그렇게 걸리더라도 그렇게 뛰자라고 생각을 항상 먼저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해서 그런 마음이 항상 생각을 했을 때 뭔가 차분해지는 마음이 확실히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좀 3차 시기에 또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기자]
도쿄에서 30도 뛰고 이번에도 35를 뛰어봤잖아요.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2m 39라는 기록을 도전을 또 했었는데 이번 시합을 통해서. 두 번째 도전을 했어요. 그런데 제가 사실 준비한, 미국에 가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금 힘든 점이 있었고 그래서 몸상태가 조금 생각보다 좋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좋지 않은 편에서 2m 35를 넘었고 37도 뛰고 39도 뛰었는데. 그거에 비하면 엄청 큰 수확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자]
2m 39를 뛰기 전에 관중들이 우우, 그러면서 다른 선수를 응원해 주더라고요. 들었는지,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그거 딱 들었을 때 모든 관중들이 나를 밀어주고 있구나, 넘었으면 하는 바람이 엄청 크구나. 저도 엄청 그걸 듣고 높이뛰기 하기 진짜 잘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고 뭔가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나가는 거에 대해서 엄청 자부심을 느꼈고 진짜 너무 거기에서 진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던 것 같아요.
기분이 너무 좋았고. 꼭 이런 경기를 저의 이름을 거기서 해외에서도 우라는 이름을 엄청 각인시켜 가지고 엄청 뜻깊은 날이었고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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