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때문에 '퇴짜' 맞았다... 레알 이적 무산된 '폭격기'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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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인터밀란 공격수 에딘 제코. /AFPBBNews=뉴스1'보스니아 폭격기' 에딘 제코(36·인터밀란)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무산됐다. 1986년생, 만 36살인 그의 나이가 결국 이적에 걸림돌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스포르트 등 현지 매체들은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35)의 백업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데, 최근 물망에 올랐던 제코는 나이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결국 영입 대상에서 배제했다. 더 젊은 공격수를 찾는다는 게 구단의 방침"이라고 전했다.
볼프스부르크와 맨체스터 시티, AS로마 등을 거쳐 지난 시즌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제코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 출신의 공격수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13골 등 한 시즌 동안 17골을 넣었다. 프로 통산 득점 기록은 무려 322골, 193㎝의 신장까지 더해 '보스니아 폭격기'라는 별명이 붙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부동의 원톱 벤제마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확실한 백업 공격수를 내·외부에서 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터밀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진 제코가 레알 마드리드에 직접 이적 의사를 타진했다. 제코는 지난 시즌 로멜루 루카쿠의 대체자로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는데, 루카쿠가 한 시즌 만에 복귀하면서 설 자리가 줄었다.
커리어 막바지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기회를 찾았지만, 결국 많은 나이가 걸림돌이 돼 다른 행선지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제코의 경험이나 득점력 등에 기대를 걸었고, 시장가치도 400만 유로(약 54억원)에 불과해 비교적 저렴하게 공격진을 보강할 수 있는 기회지만 많은 나이가 결국 영입 계획 철회로 이어졌다.
스포르트는 "36살인 그의 나이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 이적 걸림돌이 됐다"며 "제코의 많은 경험이나 여전한 득점력은 팀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나이를 고려하면 '위험한 도박'까진 하지 않겠다는 게 구단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밀란 공격수 에딘 제코. /AFPBBNews=뉴스1
스페인 스포르트 등 현지 매체들은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35)의 백업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데, 최근 물망에 올랐던 제코는 나이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결국 영입 대상에서 배제했다. 더 젊은 공격수를 찾는다는 게 구단의 방침"이라고 전했다.
볼프스부르크와 맨체스터 시티, AS로마 등을 거쳐 지난 시즌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제코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 출신의 공격수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13골 등 한 시즌 동안 17골을 넣었다. 프로 통산 득점 기록은 무려 322골, 193㎝의 신장까지 더해 '보스니아 폭격기'라는 별명이 붙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부동의 원톱 벤제마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확실한 백업 공격수를 내·외부에서 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터밀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진 제코가 레알 마드리드에 직접 이적 의사를 타진했다. 제코는 지난 시즌 로멜루 루카쿠의 대체자로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는데, 루카쿠가 한 시즌 만에 복귀하면서 설 자리가 줄었다.
커리어 막바지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기회를 찾았지만, 결국 많은 나이가 걸림돌이 돼 다른 행선지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제코의 경험이나 득점력 등에 기대를 걸었고, 시장가치도 400만 유로(약 54억원)에 불과해 비교적 저렴하게 공격진을 보강할 수 있는 기회지만 많은 나이가 결국 영입 계획 철회로 이어졌다.
스포르트는 "36살인 그의 나이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 이적 걸림돌이 됐다"며 "제코의 많은 경험이나 여전한 득점력은 팀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나이를 고려하면 '위험한 도박'까진 하지 않겠다는 게 구단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밀란 공격수 에딘 제코.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