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 현빈이 떴다! 장진혁 “내 외모? 보통보단 조금 위”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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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한화 이글스에 현빈이 떴다!?
한화 외야수 장진혁(29)의 즐거운 1군 적응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9일 소집 해제된 장진혁은 7월 22일 1군 전역 후 첫선을 보였다. 이후 7경기에서 타율 0.429/OPS 0.954/3타점을 기록 중이다.
대타로 출전한 28일 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신고했고, 멀티히트 경기도 벌써 절반에 가까운 세 차례나 된다. 정교한 타격과 준수한 주력을 뽐내며 한화 외야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한화 이글스에 현빈이 떴다? 최근 소집 해제 된 외야수 정진혁이 좋은 활약과 수려한 외모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김원익 기자 또한 장진혁은 과거 길거리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정도로 준수한 외모 덕에 ‘한화의 현빈’이라고 불리고 있다. 짙은 눈썹과 선 굵은 외모, 184cm의 당당한 체격에 벌써 여심을 훔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좋은 활약에 대해 장진혁은 “일단은 상황마다 계속 내가 해야 할 플랜을 잘 생각하고 있다”면서 “또 집중하고 있는데 운도 좋아서 결과가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2016 한화 2차 4라운드 39순위로 프로에 지명된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수행하고 소집 해제된 지 채 두 달도 지나지 않았다. 야구장에서 뛸 수 있는 그날을 고대했던만큼 지금 매 순간이 즐겁다.
장진혁은 “일단 너무 재밌다. 계속 복무하면서 야구장이 많이 그리웠는데 와서 경기를 하니까 일단 기분이 너무 좋다”며 “성적이 잘 나와서 더 그런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장진혁은 2018시즌 50경기에 이어 이듬해인 2019년 113경기에서 뛰었다. 그러다 2020년 19경기 32타수 소화에 그친 이후 고향인 광주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됐다.
그리고 그 1년 9개월의 기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장진혁은 복무 기간 퇴근 후 시간을 광주의 트레이닝 센터에서 꼬박 보내며 몸 관리에서 매진했다. 식단과 생활 습관도 바꾸고 더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기간이었다.
장진혁은 “아무래도 군대 가기 전에는 (식단 관리) 생각 없이 많이 먹고 이랬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젠 먹어야 될 것과 먹지 않아야 될 것을 구분하면서 식사를 했다”면서 “웨이트뿐만 아니고 트레이닝 센터에서 좀 여러 가지 방면으로 운동을 많이 했었다”며 지난 준비 기간을 돌이켜봤다.
전역 후 치른 1군 7경기 가운데 벌써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새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장진혁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또 장진혁은 “일단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고 여러 가지로 몸에 대한 준비도 나름 대론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와서 해보니까 다시 해야 되는 부분이 있더라”면서 “(지금)그게 어렵긴 했는데 계속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야구에 대한 터닝포인트도 있었다. 장진혁은 “심리적인 부분이 바뀌었다. 소집 전에는 물론 그래야 하는 입장이었지만 아등바등 해서 혼자 생각만 많고 그랬다면 이젠 심리적인 부분을 컨트롤 하면서, 조금 가라앉히고 내가 해야 할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현재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렇기에 경기 전 가장 신경쓰는 것도 평정심을 갖는 것이다. 장진혁은 “처음에 올라왔는데 긴장도 많이 되더라. 근데 그런 부분을 스스로 좀 가라 앉히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면서 “조금 더 차분하게 ‘천천히 다시 가자’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외모에 대해 많은 조명을 받고 있는 기분은 어떨까. 장진혁도 자신이 ‘잘생긴 건’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스스로 생각하는 외모 평가와 외모로 주목 받는 기분에 대한 질문에 잠깐 부끄러워 하던 장진혁은 “그렇죠. 외모는 뭐...그래도 보통보다는 좀 위라고 생각을 하는데”라며 선선히 셀프 외모 평가를 전한 이후 “쑥스럽다. 그래도 솔직히 들으면 좋기는 하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흔히 야구를 잘 하면 외모까지 잘생겨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른바 ‘야구 성형’이다. 그런데 장진혁은 이미 프로야구 선수라서 무시할 수 하나의 툴(외모)을 이미 갖추고 있다. 거기다 야구까지 잘 한다면 그 시너지는 더 배가 될 수 있다.
한화가 잘 치고, 잘 달리고, 잘 던지고, 잘 생긴 그런 선수를 갖게 될까. ‘한화의 현빈’ 장진혁을 한 번 주목해보자.
한화 외야수 장진혁(29)의 즐거운 1군 적응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9일 소집 해제된 장진혁은 7월 22일 1군 전역 후 첫선을 보였다. 이후 7경기에서 타율 0.429/OPS 0.954/3타점을 기록 중이다.
대타로 출전한 28일 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신고했고, 멀티히트 경기도 벌써 절반에 가까운 세 차례나 된다. 정교한 타격과 준수한 주력을 뽐내며 한화 외야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한화 이글스에 현빈이 떴다? 최근 소집 해제 된 외야수 정진혁이 좋은 활약과 수려한 외모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김원익 기자 또한 장진혁은 과거 길거리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정도로 준수한 외모 덕에 ‘한화의 현빈’이라고 불리고 있다. 짙은 눈썹과 선 굵은 외모, 184cm의 당당한 체격에 벌써 여심을 훔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좋은 활약에 대해 장진혁은 “일단은 상황마다 계속 내가 해야 할 플랜을 잘 생각하고 있다”면서 “또 집중하고 있는데 운도 좋아서 결과가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2016 한화 2차 4라운드 39순위로 프로에 지명된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수행하고 소집 해제된 지 채 두 달도 지나지 않았다. 야구장에서 뛸 수 있는 그날을 고대했던만큼 지금 매 순간이 즐겁다.
장진혁은 “일단 너무 재밌다. 계속 복무하면서 야구장이 많이 그리웠는데 와서 경기를 하니까 일단 기분이 너무 좋다”며 “성적이 잘 나와서 더 그런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장진혁은 2018시즌 50경기에 이어 이듬해인 2019년 113경기에서 뛰었다. 그러다 2020년 19경기 32타수 소화에 그친 이후 고향인 광주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됐다.
그리고 그 1년 9개월의 기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장진혁은 복무 기간 퇴근 후 시간을 광주의 트레이닝 센터에서 꼬박 보내며 몸 관리에서 매진했다. 식단과 생활 습관도 바꾸고 더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기간이었다.
장진혁은 “아무래도 군대 가기 전에는 (식단 관리) 생각 없이 많이 먹고 이랬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젠 먹어야 될 것과 먹지 않아야 될 것을 구분하면서 식사를 했다”면서 “웨이트뿐만 아니고 트레이닝 센터에서 좀 여러 가지 방면으로 운동을 많이 했었다”며 지난 준비 기간을 돌이켜봤다.
전역 후 치른 1군 7경기 가운데 벌써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새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장진혁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또 장진혁은 “일단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고 여러 가지로 몸에 대한 준비도 나름 대론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와서 해보니까 다시 해야 되는 부분이 있더라”면서 “(지금)그게 어렵긴 했는데 계속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야구에 대한 터닝포인트도 있었다. 장진혁은 “심리적인 부분이 바뀌었다. 소집 전에는 물론 그래야 하는 입장이었지만 아등바등 해서 혼자 생각만 많고 그랬다면 이젠 심리적인 부분을 컨트롤 하면서, 조금 가라앉히고 내가 해야 할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현재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렇기에 경기 전 가장 신경쓰는 것도 평정심을 갖는 것이다. 장진혁은 “처음에 올라왔는데 긴장도 많이 되더라. 근데 그런 부분을 스스로 좀 가라 앉히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면서 “조금 더 차분하게 ‘천천히 다시 가자’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외모에 대해 많은 조명을 받고 있는 기분은 어떨까. 장진혁도 자신이 ‘잘생긴 건’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스스로 생각하는 외모 평가와 외모로 주목 받는 기분에 대한 질문에 잠깐 부끄러워 하던 장진혁은 “그렇죠. 외모는 뭐...그래도 보통보다는 좀 위라고 생각을 하는데”라며 선선히 셀프 외모 평가를 전한 이후 “쑥스럽다. 그래도 솔직히 들으면 좋기는 하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흔히 야구를 잘 하면 외모까지 잘생겨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른바 ‘야구 성형’이다. 그런데 장진혁은 이미 프로야구 선수라서 무시할 수 하나의 툴(외모)을 이미 갖추고 있다. 거기다 야구까지 잘 한다면 그 시너지는 더 배가 될 수 있다.
한화가 잘 치고, 잘 달리고, 잘 던지고, 잘 생긴 그런 선수를 갖게 될까. ‘한화의 현빈’ 장진혁을 한 번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