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야구 랭킹 1위 위상 흔들, 운명 가를 16일의 선택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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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불과 몇 달전만 해도 고교 야구 랭킹 1위 투수는 심준석(덕수고.18) 이었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 투수로 불렸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위상이 많이 흔들렸다. 잔부상이 이어졌고 투구 밸런스도 흐트러졌다.
그 사이 김서현이나 윤영철 같은 라이벌들이 그를 앞서나간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 했다. 심준석 원 톱으로 불리던 시절은 이제 완전히 지나갔다.
심준석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8월16일까지는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운명의 16일이 다가오고 있다. 사진=베이스볼 코리아 제공 심준석은 원래 메이저리그를 꿈꿨다. 메이저리그에 직접 진출해 꿈을 이루는 것이 목표였다. 일찌감치 에이전트계에세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스캇 보라스와 계약을 맺기도 했다.
심준석의 메이저리그 진출에는 걸림돌이 없을 듯 보였다. 하지만 심준석이 올 시즌 급격하게 흔들리며 메이저리그 진출 시계도 잠시 멈춤 상태로 들어갔다.
심준석은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19이닝을 던지며 12피안타 27사사구 37탈삼진, 평균 자책점 5.2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를 도전한다고 말하기 부끄러운 성적이었다.
삼진이 37개나 될 정도로 여전한 위력을 보였지만 사사구가 27개나 될 정도로 크게 흔들린 것이 문제였다.
1학년 시절부터 150km 대 강속구를 뿌려 주목 받았던 심준석이다. 최고 구속은 157km까지 나왔다. 평균 150km를 넘길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준석이 올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주목 받고 있는 이유다.
심준석에겐 앞으로 남은 16일이 자신의 야구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월16일은 KBO 드래프트 신청 마감일이다. 이 때까지 심준석이 드래프트 신청을 하지 않으면 2023시즌에는 KBO리그서 소속 팀을 얻을 수 없다.
메이저리그에 대해 흔들림이 없었던 시절만 해도 심준석이 당연히 드래프트 신청을 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부진이 거듭되며 상황이 변하고 있다.
심준석이 여전히 메이저리그에 더 큰 꿈을 갖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몸값이 많이 떨어졌겠지만 그럼에도 메이저리그에 도전해 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기 대회를 앞두고 있지만 이 대회의 성적과 메이저리그 진출 사이에는 큰 연관성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명예 회복의 계기로 삼을 수는 있어도 대회 자체 성적이 결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A구단 스카우트 팀장은 "메이저리그에 못가면 KBO리그를 선택한다는 공식을 세워 놓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꿈을 향해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통령기 성적은 그저 참고용일 뿐이다. 심준석에 대한 리포트는 이미 모든 메이저리그 구단에 올라가 있을 것이다. 대통령기 성적으로 많은 것이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심준석이 KBO리그서 밑바탕을 쌓은 뒤 좀 더 탄탄한 방법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는 귀를 기울일 수 있다고 본다. 16일까지 심준석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해 진다"고 분석했다.
8월16일은 심준석의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꿈을 향해 떠날 것인지, 보다 현실적인 선택을 할 것인지가 드러날 수 있는 시간이다.
운명의 16일. 심준석의 선택이 무엇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위상이 많이 흔들렸다. 잔부상이 이어졌고 투구 밸런스도 흐트러졌다.
그 사이 김서현이나 윤영철 같은 라이벌들이 그를 앞서나간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 했다. 심준석 원 톱으로 불리던 시절은 이제 완전히 지나갔다.
심준석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8월16일까지는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운명의 16일이 다가오고 있다. 사진=베이스볼 코리아 제공 심준석은 원래 메이저리그를 꿈꿨다. 메이저리그에 직접 진출해 꿈을 이루는 것이 목표였다. 일찌감치 에이전트계에세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스캇 보라스와 계약을 맺기도 했다.
심준석의 메이저리그 진출에는 걸림돌이 없을 듯 보였다. 하지만 심준석이 올 시즌 급격하게 흔들리며 메이저리그 진출 시계도 잠시 멈춤 상태로 들어갔다.
심준석은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19이닝을 던지며 12피안타 27사사구 37탈삼진, 평균 자책점 5.2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를 도전한다고 말하기 부끄러운 성적이었다.
삼진이 37개나 될 정도로 여전한 위력을 보였지만 사사구가 27개나 될 정도로 크게 흔들린 것이 문제였다.
1학년 시절부터 150km 대 강속구를 뿌려 주목 받았던 심준석이다. 최고 구속은 157km까지 나왔다. 평균 150km를 넘길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준석이 올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주목 받고 있는 이유다.
심준석에겐 앞으로 남은 16일이 자신의 야구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월16일은 KBO 드래프트 신청 마감일이다. 이 때까지 심준석이 드래프트 신청을 하지 않으면 2023시즌에는 KBO리그서 소속 팀을 얻을 수 없다.
메이저리그에 대해 흔들림이 없었던 시절만 해도 심준석이 당연히 드래프트 신청을 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부진이 거듭되며 상황이 변하고 있다.
심준석이 여전히 메이저리그에 더 큰 꿈을 갖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몸값이 많이 떨어졌겠지만 그럼에도 메이저리그에 도전해 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기 대회를 앞두고 있지만 이 대회의 성적과 메이저리그 진출 사이에는 큰 연관성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명예 회복의 계기로 삼을 수는 있어도 대회 자체 성적이 결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A구단 스카우트 팀장은 "메이저리그에 못가면 KBO리그를 선택한다는 공식을 세워 놓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꿈을 향해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통령기 성적은 그저 참고용일 뿐이다. 심준석에 대한 리포트는 이미 모든 메이저리그 구단에 올라가 있을 것이다. 대통령기 성적으로 많은 것이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심준석이 KBO리그서 밑바탕을 쌓은 뒤 좀 더 탄탄한 방법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는 귀를 기울일 수 있다고 본다. 16일까지 심준석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해 진다"고 분석했다.
8월16일은 심준석의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꿈을 향해 떠날 것인지, 보다 현실적인 선택을 할 것인지가 드러날 수 있는 시간이다.
운명의 16일. 심준석의 선택이 무엇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