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가고 싶던 캡틴, 결국 첼시 탈출 실패...2년 재계약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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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이규학]
바르셀로나로 떠나고 싶던 첼시의 주장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결국엔 첼시에 잔류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오피셜이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와 새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첼시에서 10년 넘게 활약했던 아스필리쿠에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선언했다. 고향인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유였다. 첼시는 주축 수비수였던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스 크리스텐센(바르셀로나)이 팀을 이탈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팀 내 주장인 아스필리쿠에타의 이탈은 뼈아팠다.
바르셀로나행이 가까웠다. 바르셀로나는 다니 알베스가 떠난 자리를 아스필리쿠에타로 대체할 계획을 세웠다. 바르셀로나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아스필리쿠에타와 대화를 나눴다. 아스필리쿠에타가 센터백과 양쪽 풀백 모두 뛸 수 있다는 다재다능함이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인 영입에 나서며 개인적인 합의까지 마쳤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에 문제가 생겼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선수 등록 문제에 직면했다. 셀러리캡 초과 문제로 일부 영입생들을 등록할 수 없게 됐다. 과거 고액 연봉을 받던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을 떠나보낸 점과 같은 상황이다.
이에 바르셀로나 측은 아스필리쿠에타에게 재정적인 페어플레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잠시 이적을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스필리쿠에타는 이번 주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개막하기 전에 자신의 미래가 결정되기를 원했다.
결국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에 남기로 결정했다. 로메로 기자는 "아스필리쿠에타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자신의 결정을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자연스럽게 마르코스 알론소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첼시에는 아스필리쿠에타 외에 알론소도 바르셀로나행을 원하고 있는 상태다.
[포포투=이규학]
바르셀로나로 떠나고 싶던 첼시의 주장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결국엔 첼시에 잔류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오피셜이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와 새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첼시에서 10년 넘게 활약했던 아스필리쿠에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선언했다. 고향인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유였다. 첼시는 주축 수비수였던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스 크리스텐센(바르셀로나)이 팀을 이탈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팀 내 주장인 아스필리쿠에타의 이탈은 뼈아팠다.
바르셀로나행이 가까웠다. 바르셀로나는 다니 알베스가 떠난 자리를 아스필리쿠에타로 대체할 계획을 세웠다. 바르셀로나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아스필리쿠에타와 대화를 나눴다. 아스필리쿠에타가 센터백과 양쪽 풀백 모두 뛸 수 있다는 다재다능함이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인 영입에 나서며 개인적인 합의까지 마쳤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에 문제가 생겼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선수 등록 문제에 직면했다. 셀러리캡 초과 문제로 일부 영입생들을 등록할 수 없게 됐다. 과거 고액 연봉을 받던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을 떠나보낸 점과 같은 상황이다.
이에 바르셀로나 측은 아스필리쿠에타에게 재정적인 페어플레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잠시 이적을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스필리쿠에타는 이번 주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개막하기 전에 자신의 미래가 결정되기를 원했다.
결국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에 남기로 결정했다. 로메로 기자는 "아스필리쿠에타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자신의 결정을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자연스럽게 마르코스 알론소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첼시에는 아스필리쿠에타 외에 알론소도 바르셀로나행을 원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