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타르 월드컵서 입을 유니폼 발표…"환희로 일본을 물들여라"
토토군
0
39
0
2022.08.30
한일 월드컵서 선보였던 270만마리 종이학 형상화일본의 유니폼 제공(풋볼존 캡처)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을 유니폼이 발표됐다.
일본 축구대표팀의 유니폼 스폰서인 아디다스는 29일 일본의 카타르 월드컵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홈 유니폼은 전통의 파란색, 원정 유니폼은 흰색으로 디자인 됐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유니폼의 컨셉은 '환희호 일본을 물들여라'다. 2002 한일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요코하마에서 약 270만마리의 종이학을 날렸는데, 이를 이번 유니폼에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니폼 가장자리에 일본이라는 글씨를 새겨 넣는 등 아시아 정점에 오른 일본 축구를 표현한 정교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일본의 새로운 유니폼은 9월23일 독일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처음 선을 보일 예정이다.
유니폼 모델로 나선 미드필더 구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는 "그래픽과 디자인이 화려하고 참신하다. 기억되기 쉬운 유니폼"이라고 만족해했다.
이어 "(홈 유니폼에 표현된) 종이접기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일본의 유서깊은 전통이다. 의미 있는 컨셉트"라고 말했다.
일본은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에서 7승1무2패(승점 22)의 성적으로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본선에서는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함께 E조에 속해 있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을 유니폼이 발표됐다.
일본 축구대표팀의 유니폼 스폰서인 아디다스는 29일 일본의 카타르 월드컵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홈 유니폼은 전통의 파란색, 원정 유니폼은 흰색으로 디자인 됐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유니폼의 컨셉은 '환희호 일본을 물들여라'다. 2002 한일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요코하마에서 약 270만마리의 종이학을 날렸는데, 이를 이번 유니폼에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니폼 가장자리에 일본이라는 글씨를 새겨 넣는 등 아시아 정점에 오른 일본 축구를 표현한 정교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일본의 새로운 유니폼은 9월23일 독일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처음 선을 보일 예정이다.
유니폼 모델로 나선 미드필더 구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는 "그래픽과 디자인이 화려하고 참신하다. 기억되기 쉬운 유니폼"이라고 만족해했다.
이어 "(홈 유니폼에 표현된) 종이접기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일본의 유서깊은 전통이다. 의미 있는 컨셉트"라고 말했다.
일본은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에서 7승1무2패(승점 22)의 성적으로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본선에서는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함께 E조에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