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안타 없이 1볼넷···팀은 1-12 대패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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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4
4일 열린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EPA/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안타 없이 볼넷과 호수비를 선보이고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타율은 0.260에서 0.259(417타수 108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안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마감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투수 훌리오 유리아스의 공을 끝까지 지켜보면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3회 무사 1, 2루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4회말 호수비를 펼친 김하성은 6회초부터 이가이 로사리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1회부터 투런포를 맞는 등 5회까지 득점 없이 내리 8점을 허용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6회초 매니 마차도의 홈런으로 1점을 따라 붙었으나, 6회말 4점을 더 내주면서 점수차가 1-12로 벌어지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8회말에는 외야수 자원인 윌 마이어스를 마운드에 올리면서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이날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4연승을 마감했으며, 다저스는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안타 없이 볼넷과 호수비를 선보이고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타율은 0.260에서 0.259(417타수 108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안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마감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투수 훌리오 유리아스의 공을 끝까지 지켜보면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3회 무사 1, 2루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4회말 호수비를 펼친 김하성은 6회초부터 이가이 로사리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1회부터 투런포를 맞는 등 5회까지 득점 없이 내리 8점을 허용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6회초 매니 마차도의 홈런으로 1점을 따라 붙었으나, 6회말 4점을 더 내주면서 점수차가 1-12로 벌어지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8회말에는 외야수 자원인 윌 마이어스를 마운드에 올리면서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이날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4연승을 마감했으며, 다저스는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