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교체 사유는 무릎 통증...감독은 "무리할 필요 없었다" [MK현장]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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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4
6회초 타석에서 교체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 이유가 밝혀졌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를 1-12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오른 무릎에 통증이 있다"며 경기 도중 교체된 김하성에 대해 말했다.
이날 1번 유격수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회 수비 도중 오스틴 반스의 타구를 잡으려다가 스텝이 엉킨 뒤 잠시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5회까지 수비를 이어갔지만, 6회초 타석에서 교체됐다.
김하성의 교체 사유는 무릎 통증이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멜빈 감독은 "최근에 있어왔던 문제다. 계속 뛸 수도 있었지만, 점수 차가 크게 나는 상황에서 (부상이 악화돼) 잃는 것을 원치않았다"며 교체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내일도 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오늘같은 경기에서 무리하게 하고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 후 치료를 받느라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지 않았다.
한편, 멜빈 감독은 전날 경기에서 머리에 사구를 맞았던 브랜든 드루리에 대해서는 "매일 상태를 봐야한다. 오늘 상태가 더 좋아진 것은 좋은 일이지만, 내일 출전 가능 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선발 션 마네아가 4 1/3이닝 9피안타 3피홈런 1볼넷 4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어렵게 경기했고 대패를 당했다.
멜빈은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많았다. 패스트볼은 더 좋아졌지만 아마도 로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던 거 같다. 평소에는 다치지 않던 공에도 피해르 입었다.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네아의 로테이션 잔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그런 결정은 경기 후에 하지 않는다. 그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었다"며 선수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를 1-12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오른 무릎에 통증이 있다"며 경기 도중 교체된 김하성에 대해 말했다.
이날 1번 유격수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회 수비 도중 오스틴 반스의 타구를 잡으려다가 스텝이 엉킨 뒤 잠시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5회까지 수비를 이어갔지만, 6회초 타석에서 교체됐다.
![김하성, 교체 사유는 무릎 통증...감독은 김하성, 교체 사유는 무릎 통증...감독은](https://cdnfor.me/data/images/e3/202a30b725d2604e756685a6b15873.jpg)
그는 앞으로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내일도 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오늘같은 경기에서 무리하게 하고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 후 치료를 받느라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지 않았다.
한편, 멜빈 감독은 전날 경기에서 머리에 사구를 맞았던 브랜든 드루리에 대해서는 "매일 상태를 봐야한다. 오늘 상태가 더 좋아진 것은 좋은 일이지만, 내일 출전 가능 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선발 션 마네아가 4 1/3이닝 9피안타 3피홈런 1볼넷 4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어렵게 경기했고 대패를 당했다.
멜빈은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많았다. 패스트볼은 더 좋아졌지만 아마도 로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던 거 같다. 평소에는 다치지 않던 공에도 피해르 입었다.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네아의 로테이션 잔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그런 결정은 경기 후에 하지 않는다. 그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었다"며 선수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