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안" 하키미에 음바페는 "미안할 건 아니고 좋은 공을 주면 돼"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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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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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동료 아치라프 하키미에게 ‘직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의 핵심이다. 동료 네이마르와 불화설도 있었지만, 지금은 또 큰 갈등 없이 지내고 있다. 음바페는 올시즌에도 프랑스 리그1 5경기 7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 2골을 기록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르 앞세운 공격력이 강점이다.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음에도 리그에서 5승1무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음바페가 하키미와 대화를 나눈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장면에는 음바페가 하키미에게 계속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하키미는 먼 곳을 응시하며 음바페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듣지는 않는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음바페는 하프타임이 끝난 뒤 터널에서 하키미에서 조언 아닌 직언을 건넸다. 음바페는 “맹세하건대 너는 영상을 봐야 한다”라고 조언하자, 하키미는 “그런 거라면 내가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음바페는 “미안할 정도는 아니데…”라며 “나에게 좋은 공을 주면 된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