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다시 단 이강인, '마요르카 몸값 1위'까지 등극… 라 리가엔 '1억 2,000만 유로 등장'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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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베스트 일레븐)
최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재소집된 이강인이 소속 팀 몸값 1위까지 등극했다.
23일(이하 한국 시각), 선수 몸값을 추산하는 매체 '트란스페르마르크트'는 스페인 라 리가의 값어치를 최신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강인은 마요르카 시장 가치 1위에 등극했다. 종전 1위는 베다트 무리키였지만, 이강인은 시즌 초반 맹활약으로 밸류 상승을 끌어내 900만 유로(약 124억 3,989만 원)에 도달했다. 이강인과 베다트 무리키는 마요르카 몸값에서 공동 1위가 됐다.
이강인은 2022-2023 라 리가 6경기에서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1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왼발을 활용한 킬러 패스는 특히 날카로웠다. 공격 포인트를 기준으로 했을 때, 현재 이강인의 선수 랭킹은 공동 6위다.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나 우스만 뎀벨레와 똑같은 개수다.
한편 라 리가 몸값 전체 1위엔 괴물 같은 값어치를 지니는 선수가 등장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 크랙 비니시우스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평가로 1억 2,000만 유로(약 1,658억 6,520만 원)에 등극했다. 이 가격표는 라 리가 1위인 건 물론, 세계적으로는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의 뒤를 잇는 3위다. 현재 킬리안 음바페는 1억 6,000만 유로(약 2,211억 5,360만 원), 엘링 홀란드는 1억 5,000만 유로(약 2,073억 3,150만 원)다.
브라질에서 네이마르의 뒤를 이을 황제로 평가받는 비니시우스는 지난여름 몸값 1억 유로 시대를 열었고, 마침내 1억을 가뿐하게 넘어서는 레벨에 당도했다. 비니시우스의 몸값은 세계에서만 3위일 뿐, 라 리가·레알 마드리드·브라질 국적·윙어 포지션 등 갖가지 필터에선 모두 압도적 1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