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MVP는 내가 저지’…오타니, MLB 최초 규정 이닝·타석 동시 달성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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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마지막 선발 출장 5이닝 1안타 1볼넷 호투…타선 침묵으로 패배![‘저지 MVP는 내가 저지’…오타니, MLB 최초 규정 이닝·타석 동시 달성 ‘저지 MVP는 내가 저지’…오타니, MLB 최초 규정 이닝·타석 동시 달성](https://cdnfor.me/data/images/69/f8ccfd038c339fda03628f430b319a.jpg)
투타 겸업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초로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 투수와 타자로서 동시에 MLB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의미다. 62호 홈런을 기록한 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와의 MVP 경쟁은 투표 마지막까지 알 수 없게 됐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호투에도 불구하고 에인절스 타선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돼 시즌 16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로 규정 이닝 162이닝을 넘겨 166이닝을 채웠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투수로는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66이닝,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다. 탈삼진도 219개나 잡았다.
오타니는 타자로는 이날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격 성적은 총 15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4(585타수 160안타) 홈런 34개 타점 95개 출루율 0.356, 장타율 0.520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MVP를 수상한 지난해보다 ‘투타겸업’으로 더 성장했다. 투수로서 더 빛나는 성적을 냈다. 지난해에는 130⅓이닝 9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사이영상 후보로도 꼽힌다.
타석에서는 46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지난해보다는 다소 기록이 떨어지지만, 투타를 종합하면 올해가 더 낫다는 평가가 많다. 오타니는 이미 역사상 최초 10승과 30홈런을 동시에 달성했고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미국 언론들은 저지의 MVP 수상 가능성을 조금 더 크게 보고 있지만, 오타니도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저지 MVP는 내가 저지’…오타니, MLB 최초 규정 이닝·타석 동시 달성 ‘저지 MVP는 내가 저지’…오타니, MLB 최초 규정 이닝·타석 동시 달성](https://cdnfor.me/data/images/69/f8ccfd038c339fda03628f430b319a.jpg)
투타 겸업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초로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 투수와 타자로서 동시에 MLB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의미다. 62호 홈런을 기록한 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와의 MVP 경쟁은 투표 마지막까지 알 수 없게 됐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호투에도 불구하고 에인절스 타선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돼 시즌 16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로 규정 이닝 162이닝을 넘겨 166이닝을 채웠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투수로는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66이닝,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다. 탈삼진도 219개나 잡았다.
오타니는 타자로는 이날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격 성적은 총 15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4(585타수 160안타) 홈런 34개 타점 95개 출루율 0.356, 장타율 0.520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MVP를 수상한 지난해보다 ‘투타겸업’으로 더 성장했다. 투수로서 더 빛나는 성적을 냈다. 지난해에는 130⅓이닝 9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사이영상 후보로도 꼽힌다.
타석에서는 46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지난해보다는 다소 기록이 떨어지지만, 투타를 종합하면 올해가 더 낫다는 평가가 많다. 오타니는 이미 역사상 최초 10승과 30홈런을 동시에 달성했고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미국 언론들은 저지의 MVP 수상 가능성을 조금 더 크게 보고 있지만, 오타니도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