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호 AS '최고 평점 8.0'... '케인 골' 토트넘도 1-0 신승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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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9
결승골을 합작한 손흥민(왼쪽)과 해리 케인. /사진=AFPBBNews=뉴스1'손샤인' 손흥민(30·토트넘)이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 22분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도왔다. 후반 35분 베테랑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 아웃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평점 8.0을 부여했다. MVP였다. '결승골 주인공' 케인의 평점 7.3보다 높았다.
3위 토트넘도 6승2무1패(승점 20)를 기록하며 다시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1위 맨시티(승점 23), 2위 아스널(승점 21)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보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피에르 호이비에르 등 수비적인 스타일이 강한 선수들이 중원에 배치됐다. 양 측 풀백은 라이언 세세뇽과 맷 도허티였다.
스리백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골키퍼는 '캡틴' 위고 요리스였다.
전반 4분부터 손흥민은 날카로운 프리킥 슈팅을 과시했다. 상대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가 힘겹게 막았다.
전반 11분에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도허티가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13분 손흥민의 중거리 슈팅도 골대를 넘어갔다.
하지만 전반 22분 토트넘이 득점에 성공했다.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손흥민이 왼발 크로스를 올렸는데, 케인이 몸을 날리며 헤더로 방향을 틀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손흥민과 케인은 브라이턴을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16분 케인의 절묘한 스루 패스를 손흥민이 받으려고 했지만, 상대 수비수 루이스 덩크가 슈퍼태클로 걷어냈다. 이를 지나쳤다면 손흥민은 골키퍼와 일대일 단독찬스를 맞을 수 있었다.
후반 27분에도 손흥민의 프리킥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29분 손흥민은 왼발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후반 페리시치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후 토트넘은 상대 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승점 3을 챙겼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 22분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도왔다. 후반 35분 베테랑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 아웃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평점 8.0을 부여했다. MVP였다. '결승골 주인공' 케인의 평점 7.3보다 높았다.
3위 토트넘도 6승2무1패(승점 20)를 기록하며 다시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1위 맨시티(승점 23), 2위 아스널(승점 21)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보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피에르 호이비에르 등 수비적인 스타일이 강한 선수들이 중원에 배치됐다. 양 측 풀백은 라이언 세세뇽과 맷 도허티였다.
스리백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골키퍼는 '캡틴' 위고 요리스였다.
전반 4분부터 손흥민은 날카로운 프리킥 슈팅을 과시했다. 상대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가 힘겹게 막았다.
전반 11분에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도허티가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13분 손흥민의 중거리 슈팅도 골대를 넘어갔다.
하지만 전반 22분 토트넘이 득점에 성공했다.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손흥민이 왼발 크로스를 올렸는데, 케인이 몸을 날리며 헤더로 방향을 틀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손흥민과 케인은 브라이턴을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16분 케인의 절묘한 스루 패스를 손흥민이 받으려고 했지만, 상대 수비수 루이스 덩크가 슈퍼태클로 걷어냈다. 이를 지나쳤다면 손흥민은 골키퍼와 일대일 단독찬스를 맞을 수 있었다.
후반 27분에도 손흥민의 프리킥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29분 손흥민은 왼발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후반 페리시치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후 토트넘은 상대 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승점 3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