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볼넷+3득점+1도루' 샌디에이고, 메츠 꺾고 디비전시리즈 진출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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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MLB 가을야구서 한국인 첫 도루 성공
SD, 12일부터 LA 다저스와 NLDS 격돌김하성.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3번째 경기에서 공격의 선봉에 서며 팀의 디비전 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3볼넷 1도루 3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6-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1로 메츠를 꺾고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오는 12일부터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와 5전 3선승제의 디비전 시리즈를 시작한다.
전날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던 김하성은 이날 초반부터 공수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김하성은 2회 2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배싯과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오스틴 놀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김하성이 득점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4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 한 번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이후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한국인 야수가 MLB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도루를 성공한 것은 김하성이 최초다.
이후 샌디에이고의 후속타가 터지며 김하성은 또 한 번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팀이 4-0으로 앞서던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8회 선두타자로 나서 다시 한번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안 소토의 적시타 때 득점까지 성공했다.
6-0으로 앞선 샌디에이고는 9회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를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SD, 12일부터 LA 다저스와 NLDS 격돌김하성.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3번째 경기에서 공격의 선봉에 서며 팀의 디비전 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3볼넷 1도루 3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6-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1로 메츠를 꺾고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오는 12일부터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와 5전 3선승제의 디비전 시리즈를 시작한다.
전날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던 김하성은 이날 초반부터 공수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김하성은 2회 2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배싯과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오스틴 놀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김하성이 득점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4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 한 번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이후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한국인 야수가 MLB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도루를 성공한 것은 김하성이 최초다.
이후 샌디에이고의 후속타가 터지며 김하성은 또 한 번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팀이 4-0으로 앞서던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8회 선두타자로 나서 다시 한번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안 소토의 적시타 때 득점까지 성공했다.
6-0으로 앞선 샌디에이고는 9회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를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