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로그아웃' JDG, 로그 꺾고 롤드컵 4강 선착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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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사진=징동 게이밍(JDG) 공식 웨이보
(MHN스포츠 이솔 기자) 징동 게이밍(JDG)이 로그에게 롤드컵 '로그아웃'을 선사했다.
21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욕 훌루 시어터에서 펼쳐진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경기에서는 JDG가 로그를 3-0으로 완파, 4강에 선착했다.
본지의 서술대로, 이날 경기에서 '밴픽' 및 '운'이 따르지 않은 로그는 5-5 교전에서 밀리며 이렇다 할 활약 없이 무너졌다.
1세트에서는 바이로 먼저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하지 못한 로그가 허무하게 무너졌다.
JDG가 상체를 압박할 동안 로그가 바텀을 압박하며 용 스택을 쌓았으나, 로그는 경기 중후반부 5-5 교전에서 이렇다 할 번뜩이는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하고 완패했다.
특히 말랑(바이)은 주먹에 힘만 줄 뿐, 상대에게 돌격하지 못하며 '힘자랑'을 하는 데 그쳤다. 결국 로그는 26분 용 앞 골목에서 369(그라가스)에게 틀어막히며 완패했다.
2세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라인전 이후 16분부터 5-5 교전이 펼쳐졌으나, 이니시에이터인 오도암네-말랑(탑-정글)이 따로, 딜러인 라센-콤프-트림비(미드-바텀)가 따로 교전을 펼치며 제대로 된 5-5 교전에 실패, 일찌감치 뭉친 JDG의 진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말랑-오도암네의 측면 진입을 통한 교전이라는 로그의 특성을 완벽히 파악한 대처였다. 로그는 28분에야 오도암네가 앞라인을 서며 탱커가 없는 JDG에게 정상적인 교전을 시도했으나, 깨달음이 너무 늦었던 관계로 바로 응징당하며 패배했다.
사진=JDG 공식 웨이보, 369
3세트에서는 바텀 라인을 칼리스타로 찢어낸 콤프의 활약이 돋보였으나, 369(오른)이 화재 진화에 성공하며 로그를 무너트렸다.
369는 탑 라인에서 경기 초반부터 CS 20개 이상의 차이를 계속 벌렸고, 오도암네(마오카이)를 솔로킬한 데 이어 바텀 로밍에서 호프-미씽(루시안-나미)을 압살했던 콤프를 쓰러트렸다.
결국 18분 미드라인 한타에서 팀의 운명을 쥐고 줄타기하던 콤프는 369-야가오(오른-사일러스)에게 협공당하며 쓰러지며 승부가 기울었다.
24분 라센(르블랑)이 호프(루시안)를 솔로킬하는 등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곧바로 오도암네의 쓰로잉 플레이가 발생하며 라센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돌렸다. 결국 32분 미드라인 교전에서 라인을 정리하던 콤프를 쓰러트린 JDG는 그대로 넥서스로 향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현격한 실력차를 보여준 JDG는 4강에 선착, 22일 오전 6시 경기를 펼치는 RNG-T1의 승자를 기다릴 예정이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징동 게이밍(JDG)이 로그에게 롤드컵 '로그아웃'을 선사했다.
21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욕 훌루 시어터에서 펼쳐진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경기에서는 JDG가 로그를 3-0으로 완파, 4강에 선착했다.
본지의 서술대로, 이날 경기에서 '밴픽' 및 '운'이 따르지 않은 로그는 5-5 교전에서 밀리며 이렇다 할 활약 없이 무너졌다.
1세트에서는 바이로 먼저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하지 못한 로그가 허무하게 무너졌다.
JDG가 상체를 압박할 동안 로그가 바텀을 압박하며 용 스택을 쌓았으나, 로그는 경기 중후반부 5-5 교전에서 이렇다 할 번뜩이는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하고 완패했다.
특히 말랑(바이)은 주먹에 힘만 줄 뿐, 상대에게 돌격하지 못하며 '힘자랑'을 하는 데 그쳤다. 결국 로그는 26분 용 앞 골목에서 369(그라가스)에게 틀어막히며 완패했다.
2세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라인전 이후 16분부터 5-5 교전이 펼쳐졌으나, 이니시에이터인 오도암네-말랑(탑-정글)이 따로, 딜러인 라센-콤프-트림비(미드-바텀)가 따로 교전을 펼치며 제대로 된 5-5 교전에 실패, 일찌감치 뭉친 JDG의 진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말랑-오도암네의 측면 진입을 통한 교전이라는 로그의 특성을 완벽히 파악한 대처였다. 로그는 28분에야 오도암네가 앞라인을 서며 탱커가 없는 JDG에게 정상적인 교전을 시도했으나, 깨달음이 너무 늦었던 관계로 바로 응징당하며 패배했다.
사진=JDG 공식 웨이보, 369
3세트에서는 바텀 라인을 칼리스타로 찢어낸 콤프의 활약이 돋보였으나, 369(오른)이 화재 진화에 성공하며 로그를 무너트렸다.
369는 탑 라인에서 경기 초반부터 CS 20개 이상의 차이를 계속 벌렸고, 오도암네(마오카이)를 솔로킬한 데 이어 바텀 로밍에서 호프-미씽(루시안-나미)을 압살했던 콤프를 쓰러트렸다.
결국 18분 미드라인 한타에서 팀의 운명을 쥐고 줄타기하던 콤프는 369-야가오(오른-사일러스)에게 협공당하며 쓰러지며 승부가 기울었다.
24분 라센(르블랑)이 호프(루시안)를 솔로킬하는 등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곧바로 오도암네의 쓰로잉 플레이가 발생하며 라센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돌렸다. 결국 32분 미드라인 교전에서 라인을 정리하던 콤프를 쓰러트린 JDG는 그대로 넥서스로 향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현격한 실력차를 보여준 JDG는 4강에 선착, 22일 오전 6시 경기를 펼치는 RNG-T1의 승자를 기다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