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3년 팀 이끈 정정용 감독과 재계약 않기로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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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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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구단은 25일“정정용 감독과 상호 발전을 위해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각자 위치에서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정용 감독은 2020년 서울 이랜드 FC 감독을 맡은 뒤 첫 시즌을 5위로 마쳐 승격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2021년 9위에 이어 올해도 7위로 그쳤다. 3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정정용 감독은 “승격이라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결실을 얻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가장 크다”며 “이제 감독 정정용이 아닌 서울 이랜드 FC를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 돌아가 앞으로 구단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 FC는 “3년간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정정용 감독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