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유럽 전체 2위 수비수" 나폴리도 자랑스러운 존재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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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6
나폴리 김민재가 지난 AS로마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김민재(26·나폴리)가 유럽 전체를 통틀어 두 번째로 뛰어난 수비수라는 현지 극찬이 나왔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의 이번 시즌 평균 평점을 인용한 주장인데, 김민재보다 앞선 윌리 오반(30·라이프치히)과 평점 차는 불과 0.01점이다.
이탈리아 칼치오나폴리24는 26일(한국시간) "김민재는 현재 유럽에서 두 번째로 뛰어난 수비수다. 그의 엄청난 임팩트는 그의 시즌 평점과 옵타 데이터가 고스란히 확인시켜준다"고 전했다. 나폴리 현지 매체도 자랑스럽게 전할 정도의 존재가 된 것이다.
실제 매체가 인용한 후스코어드와 옵타의 시즌 평점에 따르면 김민재는 무려 7.3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월 5일부터 집계되고 있는 유럽 5대 리그 기준 시즌 평점에서는 4-4-2 전형의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민재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린 오반의 평점은 7.31점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세리에A 10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7경기에서 7점 이상 평점을 받았고, 이 가운데 지난 8월 몬차전에선 무려 8.3의 평점을 받았다. 가장 낮은 평점을 받은 경기는 지난 16일 볼로냐전 6.6점이었는데, 이마저도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면 일반적인 수준의 평점이다. 수비 지표에서도 그는 공중볼 경합 승리 리그 1위(평균 3.6회), 슛 블록 3위(1.3회) 클리어링 6위(4.5회) 등 리그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스포츠 데이터 통계 기관들에 따르면 김민재는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이자, 유럽 전체 수비수 2위"라며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하기 위해 여름에 영입된 김민재는 나폴리 수비진을 이끌 수 있는 존재임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극찬했다.
비단 평점이 전부는 아니다. 나폴리 출신의 공격수 클라우디오 벨루치(47)는 현지 인터뷰를 통해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조지아)가 나폴리에 차이를 만들고 있다. 김민재는 환상적인 피지컬 등으로 지난 로마전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마시모 마우로 역시 "수비를 잘하는 팀이 결국 우승한다. 김민재가 지금 같은 활약을 보여주면 나폴리의 우승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AS로마 공격수 타미 에이브러험의 돌파를 저지하고 있는 나폴리 김민재. /AFPBBNews=뉴스1
이탈리아 칼치오나폴리24는 26일(한국시간) "김민재는 현재 유럽에서 두 번째로 뛰어난 수비수다. 그의 엄청난 임팩트는 그의 시즌 평점과 옵타 데이터가 고스란히 확인시켜준다"고 전했다. 나폴리 현지 매체도 자랑스럽게 전할 정도의 존재가 된 것이다.
실제 매체가 인용한 후스코어드와 옵타의 시즌 평점에 따르면 김민재는 무려 7.3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월 5일부터 집계되고 있는 유럽 5대 리그 기준 시즌 평점에서는 4-4-2 전형의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민재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린 오반의 평점은 7.31점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세리에A 10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7경기에서 7점 이상 평점을 받았고, 이 가운데 지난 8월 몬차전에선 무려 8.3의 평점을 받았다. 가장 낮은 평점을 받은 경기는 지난 16일 볼로냐전 6.6점이었는데, 이마저도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면 일반적인 수준의 평점이다. 수비 지표에서도 그는 공중볼 경합 승리 리그 1위(평균 3.6회), 슛 블록 3위(1.3회) 클리어링 6위(4.5회) 등 리그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스포츠 데이터 통계 기관들에 따르면 김민재는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이자, 유럽 전체 수비수 2위"라며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하기 위해 여름에 영입된 김민재는 나폴리 수비진을 이끌 수 있는 존재임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극찬했다.
비단 평점이 전부는 아니다. 나폴리 출신의 공격수 클라우디오 벨루치(47)는 현지 인터뷰를 통해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조지아)가 나폴리에 차이를 만들고 있다. 김민재는 환상적인 피지컬 등으로 지난 로마전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마시모 마우로 역시 "수비를 잘하는 팀이 결국 우승한다. 김민재가 지금 같은 활약을 보여주면 나폴리의 우승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AS로마 공격수 타미 에이브러험의 돌파를 저지하고 있는 나폴리 김민재.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