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리뷰] '호날두 복귀골 신고!' 맨유, 셰리프에 3-0 완승...2위 유지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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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호날두가 복귀골을 터트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E조 5차전에서 셰리프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4승 1패(승점 12)로 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호날두, 안토니, 브루노, 가르나초, 에릭센, 카세미루, 달롯, 린델로프, 리산드로, 말라시아, 데 헤아가 선발 출전했다. 셰리프는 아칸비, 살리푸, 바돌로, 키키, 라데리치, 코발 등이 출격했다.
맨유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1분 안토니가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뒤 터닝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맨유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6분 안토니가 내준 패스를 브루노가 잡아낸 뒤 곧바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맨유가 땅을 쳤다. 전반 29분 브루노가 머리로 내준 떨어뜨려준 공을 호날두가 문전에서 밀어 넣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맨유가 계속해서 골키퍼 선방에 웃지 못했다. 전반 30분 에릭센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쳐냈다. 흐른 공을 브루노가 컷백을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골키퍼가 걷어냈다.
셰리프가 기습적인 공격으로 득점을 노렸다. 전반 40분 포조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아칸비가 머리에 맞추지 못하며 무위에 그쳤다. 맨유가 먼저 웃었다. 전반 44분 코너킥 공격에서 에릭센이 올린 크로스를 달롯이 헤더로 돌려 놓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결국 전반은 맨유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맨유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안토니, 리산드로를 빼고 래쉬포드와 매과이어를 투입했다. 맨유가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13분 호날두가 개인기를 통해 상대 수비를 모두 속이고 슈팅까지 날렸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맨유가 추가골을 터트렸지만 오프사이드에 취소됐다. 후반 15분 브루노가 내준 패스를 호날두가 직접 처리했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다. 맨유가 선수 교체로 일부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후반 16분 달롯, 카세미루를 빼고 맥토미니, 쇼를 투입했다.
맨유가 결국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20분 쇼가 올린 크로스를 래쉬포드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맨유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6분 브루노가 올려준 크로스를 호날두가 헤더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가 1차 선방을 보여줬지만 흐른 공을 호날두가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맨유가 3-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 : 달롯(전반 44분), 래쉬포드(후반 20분), 호날두(후반 36분)
셰리프(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