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검증 뉴스 일본 공격수 오카자키 터키 팀으로부터 러브콜
토토군 검증 뉴스 일본 공격수 오카자키 터키 팀으로부터 러브콜
팀 내에서 입지가 현저히 좁아진 일본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레스터시티)가 터키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터키 유력 일간지인 <하벨 투르크(Haber Turk)>는 21일(한국 시간) “터키 수페르리그의 페네르바체 SK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카자키를 영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페네르바체는 터키 최고의 명문 팀으로 우승 횟수만 19회에 달한다. 갈라타사라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지만 이번 시즌은 상황이 좋지 않다. 22라운드 기준 5승 9무 8패로 리그 15위에 쳐져 있다. 강등권의 16위 앙카라와 승점 24로 똑같아 자칫하면 강등권 위기에 놓일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가 일본 축구 스타 나가토모 유토, 최근에는 베식타시가 카가와 신지를 영입하며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다. 오카자키까지 터키 리그에 온다면 아시아 시장으로의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카자키는 2015-2016 시즌 레스터시티의 EPL 우승 주역이지만 클로드 퓌엘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크게 줄었다. 이번 시즌 교체로만 주로 출전하고 있으며 최근 EPL 세 경기를 다 합쳐도 출전 시간은 22분에 불과하다. 오카자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스터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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