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물간' 바르샤 레전드 DF 전격 현역 은퇴, 무려 555억 포기한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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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헤라르드 피케. /AFPBBNews=뉴스1스페인과 FC 바르셀로나의 살아있는 전설 헤라르드 피케(35·수비수)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나중에 사령탑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그는 팬들을 향해 "곧 다시 만나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다음을 기약했다.
피케는 4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축구와 바르셀로나는 내게 모든 것을 주었다. 이제 저는 모든 꿈을 이뤘기에 긴 여정을 마칠 때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며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피케는 "예전부터 항상 바르셀로나 이후에 다른 팀에서 뛰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이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피케는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레알 사라고사(임대)를 거쳐 2008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이후 올 시즌까지 계속해서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수비진을 이끌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8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등을 경험하며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특히 2008~09 시즌과 2014~15 시즌 트레블(리그+컵대회+챔피언스리그 우승) 달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2 대회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아무리 피케라도 세월의 무게를 이겨낼 수는 없었고, 한물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그는 미련없이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결단을 내렸다. BBC에 따르면 피케가 포기하는 잔여 연봉은 약 4천만 유로(한화 약 555억원)에 달한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6일 오전 5시 알메리아를 상대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피케는 이 경기에서 바르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피케는 "바르셀로나 팬들이여. 조만간 저는 다시 캄 노우로 돌아올 것이다. 곧 다시 만납시다. 바르셀로나는 영원할 것"이라면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헤라르드 피케. /AFPBBNews=뉴스1
피케는 4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축구와 바르셀로나는 내게 모든 것을 주었다. 이제 저는 모든 꿈을 이뤘기에 긴 여정을 마칠 때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며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피케는 "예전부터 항상 바르셀로나 이후에 다른 팀에서 뛰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이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피케는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레알 사라고사(임대)를 거쳐 2008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이후 올 시즌까지 계속해서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수비진을 이끌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8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등을 경험하며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특히 2008~09 시즌과 2014~15 시즌 트레블(리그+컵대회+챔피언스리그 우승) 달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2 대회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아무리 피케라도 세월의 무게를 이겨낼 수는 없었고, 한물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그는 미련없이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결단을 내렸다. BBC에 따르면 피케가 포기하는 잔여 연봉은 약 4천만 유로(한화 약 555억원)에 달한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6일 오전 5시 알메리아를 상대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피케는 이 경기에서 바르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피케는 "바르셀로나 팬들이여. 조만간 저는 다시 캄 노우로 돌아올 것이다. 곧 다시 만납시다. 바르셀로나는 영원할 것"이라면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헤라르드 피케.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