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떠나, 겨우 바르사 복귀 꿈 이뤘는데... 벌써 쫓겨날 판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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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엑토르 베예린. /사진=AFPBBNews=뉴스1스페인 바르셀로나 수비수 엑토르 베예린(27)이 팀에서 쫓겨날 위기에 내몰렸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데나세르의 소식을 빌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이 끝나면 오른쪽 풀백 베예린과 이별할 것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지로나(스페인)의 아르노 마르티네스(19)를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80억 원)에 영입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스페인 수비수 베예린은 지난 여름 아스날(잉글랜드)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벌써 감독 눈 밖에 난 상황이다. 이적하자마자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주전 경쟁까지 밀렸다. 올 시즌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마저도 선발 출장은 1차례뿐이었다. 대신 바르셀로나 수비수 쥘스 쿤데, 세르지 로베르토가 대부분 선발 기회를 잡고 있다.
베예린 입장에선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바르셀로나 복귀가 그의 꿈이었기 때문. 베예린은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지만 주목받지 못한 탓에 2011년 아스날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이후 오랫동안 아스날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점점 출전시간이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레알 베티스에서 임대생활을 보내기도 했다. 결국 지난 여름 아스날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상호계약을 해지하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당시 베예린은 "집에 돌아와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너무도 빨리 그 꿈이 산산조각 나게 생겼다.
바르셀로나가 노리는 지로나 수비수 마르티네스는 특급 유망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 출전했다. 2골도 넣을 만큼 공격력도 갖췄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라는 특징도 있다. 팀에 빨리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잘 정착만 한다면 오랫동안 팀을 책임질 어린 재능이다. 지로나와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다.
엑토르 베예린(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데나세르의 소식을 빌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이 끝나면 오른쪽 풀백 베예린과 이별할 것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지로나(스페인)의 아르노 마르티네스(19)를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80억 원)에 영입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스페인 수비수 베예린은 지난 여름 아스날(잉글랜드)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벌써 감독 눈 밖에 난 상황이다. 이적하자마자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주전 경쟁까지 밀렸다. 올 시즌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마저도 선발 출장은 1차례뿐이었다. 대신 바르셀로나 수비수 쥘스 쿤데, 세르지 로베르토가 대부분 선발 기회를 잡고 있다.
베예린 입장에선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바르셀로나 복귀가 그의 꿈이었기 때문. 베예린은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지만 주목받지 못한 탓에 2011년 아스날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이후 오랫동안 아스날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점점 출전시간이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레알 베티스에서 임대생활을 보내기도 했다. 결국 지난 여름 아스날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상호계약을 해지하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당시 베예린은 "집에 돌아와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너무도 빨리 그 꿈이 산산조각 나게 생겼다.
바르셀로나가 노리는 지로나 수비수 마르티네스는 특급 유망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 출전했다. 2골도 넣을 만큼 공격력도 갖췄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라는 특징도 있다. 팀에 빨리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잘 정착만 한다면 오랫동안 팀을 책임질 어린 재능이다. 지로나와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다.
엑토르 베예린(왼쪽). /사진=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