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가해자'가 '학폭 피해자' 기리는 상의 수상자가 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춘추 인터뷰]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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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ㅣ스포츠춘추가 최동원기념사업회 강진수 사무총장을 만나 안우진을 '최동원상' 후보에서 전격 제외한 솔직한 입장을 들어봤다.
[스포츠춘추]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이 올해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를 뽑는 '제9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부산은행 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는 11월 10일 "안우진 선수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지만, '스포츠계에서 폭력을 추방하고, 선수 간 차별을 철폐하려 노력한' 최동원 정신에는 부합하지 않는 후보자라는 판단을 내렸다"며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지금까지 수상자 선정 시 객관적 후보 기준뿐만 아니라 페어플레이, 희생정신, 헌신, 동료애 등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최동원 정신'을 수상자 선정 기준으로 삼아왔다. 이러한 선정 기준은 9회 수상 때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안우진 선수를 9회 최동원상 수상자 후보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춘추가 기념사업회 강진수 사무총장을 만나 안우진 후보 제외 결정을 내린 솔직한 입장을 들어봤다. 자세한 이야기는 위 동영상을 시청해주세요.
[스포츠춘추]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이 올해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를 뽑는 '제9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부산은행 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는 11월 10일 "안우진 선수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지만, '스포츠계에서 폭력을 추방하고, 선수 간 차별을 철폐하려 노력한' 최동원 정신에는 부합하지 않는 후보자라는 판단을 내렸다"며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지금까지 수상자 선정 시 객관적 후보 기준뿐만 아니라 페어플레이, 희생정신, 헌신, 동료애 등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최동원 정신'을 수상자 선정 기준으로 삼아왔다. 이러한 선정 기준은 9회 수상 때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안우진 선수를 9회 최동원상 수상자 후보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춘추가 기념사업회 강진수 사무총장을 만나 안우진 후보 제외 결정을 내린 솔직한 입장을 들어봤다. 자세한 이야기는 위 동영상을 시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