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함께 뛰나 “토트넘, 김민재 재계약 거부 원할 것”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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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일간스포츠 김희웅]
토트넘은 여전히 김민재(26·나폴리)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다. 잉글랜드 팀들이 김민재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는 가운데, 나폴리는 김민재를 새 계약으로 묶어두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곧장 기량을 증명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9월의 선수상,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10월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칼리두 쿨리발리(첼시)의 이적 공백을 걱정하던 나폴리는 김민재의 든든한 수비 덕에 순항하고 있다. 나폴리는 세리에 A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유럽 빅리그에 속한 팀들도 김민재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이전부터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놨으나 항상 우선순위는 아니었다. 하지만 HITC는 “실제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그가 (나폴리와) 새 계약을 거부하길 희망할 것”이라고 했다.
빅클럽 입장에선 김민재의 몸값이 비싸진 않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계약 당시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690억 원)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금액만 지불하면 김민재를 품을 수 있는 것.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바이아웃 조항을 제거하기 위해 김민재와 재계약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나폴리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 김민재와 재계약에 힘이 붙을 것이라는 게 HITC의 견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김민재는 여전히 토트넘 영입 리스트에 있다.(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매체 ‘HITC’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다. 잉글랜드 팀들이 김민재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는 가운데, 나폴리는 김민재를 새 계약으로 묶어두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곧장 기량을 증명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9월의 선수상,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10월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칼리두 쿨리발리(첼시)의 이적 공백을 걱정하던 나폴리는 김민재의 든든한 수비 덕에 순항하고 있다. 나폴리는 세리에 A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유럽 빅리그에 속한 팀들도 김민재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이전부터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놨으나 항상 우선순위는 아니었다. 하지만 HITC는 “실제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그가 (나폴리와) 새 계약을 거부하길 희망할 것”이라고 했다.
빅클럽 입장에선 김민재의 몸값이 비싸진 않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계약 당시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690억 원)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금액만 지불하면 김민재를 품을 수 있는 것.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바이아웃 조항을 제거하기 위해 김민재와 재계약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나폴리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 김민재와 재계약에 힘이 붙을 것이라는 게 HITC의 견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