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대표팀 비상…마네, 부상으로 낙마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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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기사내용 요약
[바르셀로나=AP/뉴시스]사디오 마네. 2022.10.27.[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세네갈 간판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부상에도 대표팀 승선했지만, 결국 출전 어려워져
세네갈 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마네는 월드컵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했다.
결국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마네는 지난 9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와의 리그 경기에서 종아리 뼈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우려를 딛고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대로 짐을 싸게 됐다.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주축 선수를 잃은 세네갈 대표팀은 비상이 걸렸다.
마네는 A매치 93경기에서 34골을 터뜨린 간판 자원으로 올해 2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세네갈은 카타르행을 이끈 마네 없이 월드컵을 소화하게 됐다.
세네갈은 개최국 카타르, 네덜란드, 에콰도르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