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LG맨’ 박동원의 진심 “키움, KIA에서 보낸 시간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못 왔다” [MK인터뷰]
토토군
0
41
0
2022.11.21
“키움, KIA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제 LG의 KS 우승을 위해.”
유강남이 떠났지만 LG 트윈스는 바로 그 공백을 메웠다. 바로 KIA 타이거즈에 있던 포수 박동원을 데려왔다. LG는 박동원과 계약기간 4년, 총액 65억 원(계약금 20억원, 4년 연봉 총액 4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박동원은 개성고를 졸업하고 2009년 히어로즈에 입단하여 KBO 통산 1,026경기에 출장 타율 0.256, 114홈런, 735안타, 464타점을 기록한 정상급 포수이다. 이번 시즌 KIA로 트레이드 되어 123경기에 출전해 18홈런, 57타점, 타율 0.242, OPS 0.771(출루율 0.334/장타율 0.436) 성적을 거뒀으며 수비에서도 도루 저지율 35.5%를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새로운 LG맨이 된 박동원이 친정 KIA, 키움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박동원은 LG의 꿈인 한국시리즈에도 나간 경험이 있다. 2014년과 2019년 무대를 밟았다. 또한 공격과 수비에서도 힘을 더할 수 있는 선수다. 실력은 물론이고 경험까지 갖춘 선수를 LG는 영입했다.
LG는 “박동원은 공격력과 함께 수비력도 갖춘 포수로서 이번 시즌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잘 보여주었다. 구단이 추구하는 목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21일 MK스포츠와 전화 인터뷰를 가진 박동원은 “LG에서 제일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줘서 금방 결정을 할 수 있었다. 나에게 좋은 제시를 해준 LG에 감사하다. 금액에 걸맞게 준비 잘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동원은 올 시즌을 치르던 도중, 키움에서 KIA로 트레이드됐다. KIA의 주전 안방마님으로서 공수 활약을 펼치며 KIA의 가을야구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KIA와 동행은 짧았다.
박동원은 “처음에 KIA에 갔을 때도 아는 선수가 많이 없어 어색했다. 그럴 때마다 (최)형우 형, (양)현종이 형, (김)선빈이 형이 신경을 많이 써줬다. 마치 새로운 선수가 아닌 원래 있었던 선수처럼 챙겨줬다. 떠나게 되어서 아쉽다”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박동원이 이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사진=김재현 기자그러면서 “내가 지금까지 키움, KIA에 있었다. 그때의 시간들이 없었다면 이곳까지 못 왔을 것이다. 응원해 준 히어로즈, KIA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박동원은 아직 프로 데뷔 후 우승 반지를 낀 적이 없다. LG도 1994년 이후 28년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이 없고, 2002년 이후에는 한국시리즈 무대도 밟지 못했다. LG도 간절하고, 박동원 역시 우승의 맛이 궁금하다.
박동원은 “키움에 있을 때도 그랬지만 KIA에서도 목표는 우승이었다. LG에서도 목표는 우승이다. 좋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여기서도 준비 열심히 해 우승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박동원은 “LG에 있는 좋은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이 원하는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들이 원하는 한국시리즈 우승에 꼭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유강남이 떠났지만 LG 트윈스는 바로 그 공백을 메웠다. 바로 KIA 타이거즈에 있던 포수 박동원을 데려왔다. LG는 박동원과 계약기간 4년, 총액 65억 원(계약금 20억원, 4년 연봉 총액 4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박동원은 개성고를 졸업하고 2009년 히어로즈에 입단하여 KBO 통산 1,026경기에 출장 타율 0.256, 114홈런, 735안타, 464타점을 기록한 정상급 포수이다. 이번 시즌 KIA로 트레이드 되어 123경기에 출전해 18홈런, 57타점, 타율 0.242, OPS 0.771(출루율 0.334/장타율 0.436) 성적을 거뒀으며 수비에서도 도루 저지율 35.5%를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새로운 LG맨이 된 박동원이 친정 KIA, 키움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박동원은 LG의 꿈인 한국시리즈에도 나간 경험이 있다. 2014년과 2019년 무대를 밟았다. 또한 공격과 수비에서도 힘을 더할 수 있는 선수다. 실력은 물론이고 경험까지 갖춘 선수를 LG는 영입했다.
LG는 “박동원은 공격력과 함께 수비력도 갖춘 포수로서 이번 시즌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잘 보여주었다. 구단이 추구하는 목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21일 MK스포츠와 전화 인터뷰를 가진 박동원은 “LG에서 제일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줘서 금방 결정을 할 수 있었다. 나에게 좋은 제시를 해준 LG에 감사하다. 금액에 걸맞게 준비 잘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동원은 올 시즌을 치르던 도중, 키움에서 KIA로 트레이드됐다. KIA의 주전 안방마님으로서 공수 활약을 펼치며 KIA의 가을야구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KIA와 동행은 짧았다.
박동원은 “처음에 KIA에 갔을 때도 아는 선수가 많이 없어 어색했다. 그럴 때마다 (최)형우 형, (양)현종이 형, (김)선빈이 형이 신경을 많이 써줬다. 마치 새로운 선수가 아닌 원래 있었던 선수처럼 챙겨줬다. 떠나게 되어서 아쉽다”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박동원이 이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사진=김재현 기자그러면서 “내가 지금까지 키움, KIA에 있었다. 그때의 시간들이 없었다면 이곳까지 못 왔을 것이다. 응원해 준 히어로즈, KIA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박동원은 아직 프로 데뷔 후 우승 반지를 낀 적이 없다. LG도 1994년 이후 28년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이 없고, 2002년 이후에는 한국시리즈 무대도 밟지 못했다. LG도 간절하고, 박동원 역시 우승의 맛이 궁금하다.
박동원은 “키움에 있을 때도 그랬지만 KIA에서도 목표는 우승이었다. LG에서도 목표는 우승이다. 좋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여기서도 준비 열심히 해 우승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박동원은 “LG에 있는 좋은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이 원하는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들이 원하는 한국시리즈 우승에 꼭 가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