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왼손 김대유 내준 LG, 롯데에서 보상선수로 왼손 김유영 지명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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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김유영. 스포츠조선DB[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보상 선수로 왼손 투수를 보내더니 왼손 투수를 보상 선수로 받았다.
LG는 27일 롯데로 이적한 FA 유강남의 보상 선수로 왼손 김유영(28)을 지명했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4년 롯데 자이언츠에 1차 지명 선수로 입단한 김유영은 2014년부터 6시즌 동안 통산 197경기에 등판해 7승 3패 1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5.64를 기록했다.
올시즌에 팀에서 확실한 왼손 불펜 요원으로 성장했다. 구승민(73경기)에 이어 팀에서 두번째로 많은 68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13홀드,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했다. 13홀드는 구승민(26홀드)에 이어 롯데에서 두번째로 많은 홀드다.
구단은 "김유영은 1군 경험이 많고 구위가 좋은 즉시 전력감 좌투수이다. 필요에 따라 선발투수로도 활용할 수 있고, 올시즌 잠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점 등을 감안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이로써 LG는 FA 박동원의 보상선수로 왼손 불펜 김대유를 보낸 자리를 김유영으로 막을 수 있게 됐다. 즉시 전력감을 내주고 그 자리에 다시 즉시전력감을 데려온 것이다.
LG에 왼손 유망주가 많고, 내년시즌 우승을 바라보는 상황이라 유망주보다 당장 쓸 수 있는 투수를 선택했다.
LG는 이제 채은성의 이적으로 한화 이글스에서 보상 선수를 지명하는 일만 남았다. 한화는 26일 20인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명단을 LG에 넘겼다.
LG는 27일 롯데로 이적한 FA 유강남의 보상 선수로 왼손 김유영(28)을 지명했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4년 롯데 자이언츠에 1차 지명 선수로 입단한 김유영은 2014년부터 6시즌 동안 통산 197경기에 등판해 7승 3패 1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5.64를 기록했다.
올시즌에 팀에서 확실한 왼손 불펜 요원으로 성장했다. 구승민(73경기)에 이어 팀에서 두번째로 많은 68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13홀드,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했다. 13홀드는 구승민(26홀드)에 이어 롯데에서 두번째로 많은 홀드다.
구단은 "김유영은 1군 경험이 많고 구위가 좋은 즉시 전력감 좌투수이다. 필요에 따라 선발투수로도 활용할 수 있고, 올시즌 잠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점 등을 감안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이로써 LG는 FA 박동원의 보상선수로 왼손 불펜 김대유를 보낸 자리를 김유영으로 막을 수 있게 됐다. 즉시 전력감을 내주고 그 자리에 다시 즉시전력감을 데려온 것이다.
LG에 왼손 유망주가 많고, 내년시즌 우승을 바라보는 상황이라 유망주보다 당장 쓸 수 있는 투수를 선택했다.
LG는 이제 채은성의 이적으로 한화 이글스에서 보상 선수를 지명하는 일만 남았다. 한화는 26일 20인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명단을 LG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