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메시, 월드컵 마치고 인터 마이애미 계약 임박'…호날두와 한솥밥도?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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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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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 중인 아르헨티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이적에 다다랐다고 영국 매체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월드컵을 마친 뒤 인터 마이애미와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해 2년 계약을 맺은 그는 2022~2023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내년 6월30일까지 PSG와 계약돼 있는데 곧바로 인터 마이애미로 합류하리라는 게 현지 전망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소유한 구단이다. 이전부터 줄곧 메시 영입에 목소리를 냈다.
‘디 애슬레틱’, ‘더 선’지 등 다른 영국 언론도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행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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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흥미로운 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 메시가 1순위 영입 타깃인데, 호날두까지 동시에 품는다면 2000년대 세계 축구를 지배하며 ‘메호 대전’을 벌인 두 슈퍼스타가 한 팀에서 뛰게 된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