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나 막히면 힘못쓰는 삼성생명, 13점차 리드→9점차 역전패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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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여자농구 BNK 이소희 25점, 삼성생명 제압 선두 0.5게임차 추격삼성생명이 키아나 스미스의 활약으로 전반을 13점차로 앞섰지만 막판 키아나가 막히며 역전패를 했다. [WKBL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25점을 폭발한 이소희의 맹활약에 힘입어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선두 아산 우리은행을 반게임 차로 추격했다.
BNK는 2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74-65로 이겼다.
7승 2패가 된 BNK는 1위 우리은행(7승 1패)과 격차를 반 경기로 줄였다.
반면 이날 이겼다면 BNK를 끌어내리며 2위가 될 수 있었던 삼성생명(6승 4패)은 3위에 그대로 자리했다.
삼성생명은 전반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출신 키아나 스미스를 앞세워 13점차까지 앞섰지만 4쿼터에 BNK의 2-3 지역수비에 막히며 9점차 역전패를 허용했다.
키아나는 지난 23일 우리은행의 전원 '바꿔막기' 수비에 고전하며 한 골도 넣지 못했지만 25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17점으로 살아나며 반등에 성공했다.
스미스가 2쿼터까지 13점 2어시스트를 올린 삼성생명은 전반 종료 2분 전 이해란의 3점으로 점수 차를 13점까지 벌였다.
그러나 3쿼터 시작 3분간 12-4로 스코어를 압도한 BNK가 43-44로 따라붙으며 다시 접전을 만들었다.
쿼터 종료 4분 전 이소희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든 BNK는 김시온이 톱에서 던진 3점이 림을 가르며 역전에 성공했다.
스미스가 스텝백 3점을 꽂아 넣어 다시 균형을 이루자 BNK는 진안이 골밑을 공략하며 맞섰다.
BNK의 이소희가 3점 4개를 적중하며 2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삼성생명을 또 따돌렸다. [WKBL 제공]
4쿼터 BNK는 2-3 지역수비를 승부수로 꺼냈다. 스미스가 이 수비에 고전하는 사이 이소희, 안혜지가 11점을 합작하며 종료 3분 전 8점 차로 달아났다.
이소희가 3점 4개를 적중하며 2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김시온도 3점 4방 포함 16점을 보탰고, 진안도 13점 12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스미스가 18점 4어시스트 3스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25점을 폭발한 이소희의 맹활약에 힘입어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선두 아산 우리은행을 반게임 차로 추격했다.
BNK는 2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74-65로 이겼다.
7승 2패가 된 BNK는 1위 우리은행(7승 1패)과 격차를 반 경기로 줄였다.
반면 이날 이겼다면 BNK를 끌어내리며 2위가 될 수 있었던 삼성생명(6승 4패)은 3위에 그대로 자리했다.
삼성생명은 전반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출신 키아나 스미스를 앞세워 13점차까지 앞섰지만 4쿼터에 BNK의 2-3 지역수비에 막히며 9점차 역전패를 허용했다.
키아나는 지난 23일 우리은행의 전원 '바꿔막기' 수비에 고전하며 한 골도 넣지 못했지만 25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17점으로 살아나며 반등에 성공했다.
스미스가 2쿼터까지 13점 2어시스트를 올린 삼성생명은 전반 종료 2분 전 이해란의 3점으로 점수 차를 13점까지 벌였다.
그러나 3쿼터 시작 3분간 12-4로 스코어를 압도한 BNK가 43-44로 따라붙으며 다시 접전을 만들었다.
쿼터 종료 4분 전 이소희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든 BNK는 김시온이 톱에서 던진 3점이 림을 가르며 역전에 성공했다.
스미스가 스텝백 3점을 꽂아 넣어 다시 균형을 이루자 BNK는 진안이 골밑을 공략하며 맞섰다.
BNK의 이소희가 3점 4개를 적중하며 2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삼성생명을 또 따돌렸다. [WKBL 제공]
4쿼터 BNK는 2-3 지역수비를 승부수로 꺼냈다. 스미스가 이 수비에 고전하는 사이 이소희, 안혜지가 11점을 합작하며 종료 3분 전 8점 차로 달아났다.
이소희가 3점 4개를 적중하며 2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김시온도 3점 4방 포함 16점을 보탰고, 진안도 13점 12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스미스가 18점 4어시스트 3스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