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범현 전 감독, 수원 독립야구단 '창단 사령탑' 맡는다
토토군
0
32
0
2022.12.01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조범현 감독이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지난 30일 오후 수원시 야구협회 한 관계자는 MHN스포츠를 통해 "조범현 감독이 수원시의 새로운 독립야구단인 '수원 파인 이글스' 감독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원 파인 이글스 독립구단은 12월 중 창단을 예정하여 내년 시즌 독립 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수원시의 이번 독립구단 창단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공약 사항으로 이 시장의 직접적인 행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 야구의 정통한 관계자는 "최근 조범현 감독과 이재준 시장이 만나 창단 논의 등 구체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조범현 감독은 지난 2002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감독을 시작으로 KIA 타이거즈(2007~2011), KT 위즈(2013~2016)의 사령탑을 맡았다.
특히 2009년 KIA의 통합 우승을 일궈냈으며, KBO 통산 1,332경기 629승 25무678패를 기록한 명장이다.
또 조 감독은 지난 18일 WBC 기술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내년 3월 열리는 WBC 대표팀의 선수 선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조범현 감독이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지난 30일 오후 수원시 야구협회 한 관계자는 MHN스포츠를 통해 "조범현 감독이 수원시의 새로운 독립야구단인 '수원 파인 이글스' 감독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원 파인 이글스 독립구단은 12월 중 창단을 예정하여 내년 시즌 독립 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수원시의 이번 독립구단 창단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공약 사항으로 이 시장의 직접적인 행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 야구의 정통한 관계자는 "최근 조범현 감독과 이재준 시장이 만나 창단 논의 등 구체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조범현 감독은 지난 2002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감독을 시작으로 KIA 타이거즈(2007~2011), KT 위즈(2013~2016)의 사령탑을 맡았다.
특히 2009년 KIA의 통합 우승을 일궈냈으며, KBO 통산 1,332경기 629승 25무678패를 기록한 명장이다.
또 조 감독은 지난 18일 WBC 기술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내년 3월 열리는 WBC 대표팀의 선수 선발을 총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