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검증 뉴스 '윤빛가람-박용지 연속골' 상주, 강원 2-0 제압..홈개막전 승리
토토군 검증 뉴스 '윤빛가람-박용지 연속골' 상주, 강원 2-0 제압..홈개막전 승리
상주 상무가 강원FC를 꺾고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상주는 2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상주는 4-1-3-2로 나섰다. 윤보상이 골문을 지켰다. 이태희, 권완규, 김영빈, 김민우가 4백에 섰고, 김경재가 중원에 자리했다. 2선에 안진범, 이규성, 윤빛가람이 섰고, 투톱은 송시우와 신창무였다.
강원은 4-4-2로 맞섰다. 골문은 김호준이 지켰다. 정승용, 김오규, 한용수, 신광훈이 4백에 섰고, 정석화, 오범석, 한국영, 이현식이 중원에 포진했다. 투톱은 정조국과 제리치였다.
전반 9분, 한국영의 슈팅을 윤보상이 선방해내며 상주는 위기를 넘겼다. 전반 13분과 14분, 정조국이 연이어 헤더로 상주의 골문을 노렸지만 윤보상이 재차 막아냈다.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9분, 상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윤빛가람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강원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22분, 윤빛가람이 재차 위협적인 직접 프리킥 슈팅으로 강원의 골문을 노렸지만 김호준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송시우의 크로스를 박용지가 침착하게 헤더로 마무리하며 상주가 승기를 잡았다.
결국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상주가 윤빛가람과 박용지의 연속골에 힘입어 강원을 꺾고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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