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로 84분 소화…마요르카, 헤타페에 완패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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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1
기사내용 요약
[서울=뉴시스]마요르카 이강인. (캡처=마요르카 소셜미디어)[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강인(21)이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재개된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소속팀인 마요르카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정규리그 출전
이강인은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치러진 헤타페와의 정규리그 15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84분을 뛰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0-2로 뒤진 후반 39분 티노 카데웨어와 교체됐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지난 21일 우니온(3부리그)과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2라운드(1-0 승)에 나섰던 이강인은 이날 처음으로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최전방에서 베다트 무리키와 호흡을 맞춘 이강인은 후반 31분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결국 마요르카는 후반 6분과 33분 헤타페의 보르하 마요랄에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서울=뉴시스]마요르카 이강인. (캡처=마요르카 소셜미디어)정규리그 4경기 무패(3승1무)를 포함해 공식전 6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던 마요르카는 7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승점 19(5승4무6패)로 리그 11위에 자리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5.7점을 줬다. 이날 선발로 나선 마요르카 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