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세리에A 올해의 팀... "나폴리 팬들, 팀 떠난 레전드 잊었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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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1
김민재. /사진=AFPBBNews=뉴스1'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1일(한국시간) 지난 2022년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세리에A 선수 11명 뽑아 베스트 팀을 만들었다.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도 포함됐다.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첼시)의 대체선수이다. 지난 여름 1800만 유로(약 240억 원)에 이적해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의 활약이 엄청나 나폴리 팬 절반 이상은 쿨리발리의 존재를 잊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쿨리발리는 오랫동안 팀 레전드로 활약했던 센터백이다. 지난 여름 팀을 옮기면서 공백이 예상됐지만 김민재가 이를 완벽하게 메웠다.
세리에A 베스트11은 4-3-3 포메이션이다. 김민재를 비롯해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글레송 브레머(유벤투스), 지오반니 디 로렌조(나폴리)가 포백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는 마이크 메냥(AC밀란)이 뽑혔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니콜로 바렐라(인테르 밀란), 산드로 토날리(AC밀란)가 중원에 이름을 올렸고, 스리톱은 흐비챠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빅터 오시멘(나폴리), 하파엘 레앙(AC밀란)이었다.
김민재의 경우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철벽 수비를 과시하며 리그 최고 센터백으로 올라섰다. 단연 팀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올 시즌 나폴리가 리그 15경기를 치른 가운데 김민재는 14경기에 출전했다. 덕분에 나폴리는 13승2무(승점 41)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김민재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선보이며 나폴리의 16강을 이끌었다. 대회 16강에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맞붙는다.
90MIN뿐 아니라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김민재에게 시즌 평점 7.11을 부여하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리그 센터백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1일(한국시간) 지난 2022년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세리에A 선수 11명 뽑아 베스트 팀을 만들었다.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도 포함됐다.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첼시)의 대체선수이다. 지난 여름 1800만 유로(약 240억 원)에 이적해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의 활약이 엄청나 나폴리 팬 절반 이상은 쿨리발리의 존재를 잊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쿨리발리는 오랫동안 팀 레전드로 활약했던 센터백이다. 지난 여름 팀을 옮기면서 공백이 예상됐지만 김민재가 이를 완벽하게 메웠다.
세리에A 베스트11은 4-3-3 포메이션이다. 김민재를 비롯해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글레송 브레머(유벤투스), 지오반니 디 로렌조(나폴리)가 포백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는 마이크 메냥(AC밀란)이 뽑혔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니콜로 바렐라(인테르 밀란), 산드로 토날리(AC밀란)가 중원에 이름을 올렸고, 스리톱은 흐비챠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빅터 오시멘(나폴리), 하파엘 레앙(AC밀란)이었다.
김민재의 경우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철벽 수비를 과시하며 리그 최고 센터백으로 올라섰다. 단연 팀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올 시즌 나폴리가 리그 15경기를 치른 가운데 김민재는 14경기에 출전했다. 덕분에 나폴리는 13승2무(승점 41)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김민재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선보이며 나폴리의 16강을 이끌었다. 대회 16강에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맞붙는다.
90MIN뿐 아니라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김민재에게 시즌 평점 7.11을 부여하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리그 센터백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