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맨유는 무적... '벌써 7연승' FA컵 에버턴전도 3-1 완승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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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7
FA컵 에버턴전에서 승리를 거둔 맨유. /사진=AFPBBNews=뉴스1요즘 맨유는 무적이다. FA컵에서도 승리를 추가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에버턴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대회 32강에 진출했다.
벌써 공식경기 7연승에 성공한 맨유다. 지난 해 11월 6일 아스톤 빌라와 리그컵 일정에서 3-1로 이긴 뒤 계속해서 승리를 따내고 있다. 리그 4연승에 리그컵 8강에 올라있고, FA컵에서도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이날 맨유는 전체 슈팅 17개를 날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유효슈팅 7개 중 3개를 골로 연결하는 정확도까지 돋보였다.
선제골도 전반 4분 만에 터졌다. 왼쪽을 파고든 마커스 래쉬포드의 낮은 크로스를 안토니가 몸을 날려 골을 성공시켰다. 위기도 있었다. 전반 14분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동점골을 내줬다. 상대 크로스를 발로 처리한다는 것이 가랑이 사이 뒤로 흘렀고, 골문 앞에 있던 에버턴 수비수 코너 코디가 쉽게 밀어넣었다.
하지만 맨유는 다시 리드를 잡았다. 행운까지 따랐다. 후반 7분 골을 넣으며 맨유에 아픔을 선사했던 에버턴 코디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래쉬포드의 날카로운 돌파가 주효했다. 에버턴 수비진을 위협한 뒤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이를 코디가 걷어낸다는 것이 에버턴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코디는 머리를 감싸쥐었다. 래쉬포드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골까지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이날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래쉬포드에게 가장 높은 평점 8.0을 부여했다. 래쉬포드는 4개의 슈팅을 시도해 3개나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영국 축구매체 90MIN도 "래쉬포드는 위협적이었다. 첫 번째 도움을 기록한 뒤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늦은 시점에 골까지 기록했다"고 칭찬했다.
선제골을 넣은 안토니의 평점도 7.6으로 높았다. 다만 큰 실책을 범한 데헤아의 평점은 5.9였다. 활약이 저조했다는 뜻이다.
쐐기골을 넣고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 /사진=AFPBBNews=뉴스1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에버턴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대회 32강에 진출했다.
벌써 공식경기 7연승에 성공한 맨유다. 지난 해 11월 6일 아스톤 빌라와 리그컵 일정에서 3-1로 이긴 뒤 계속해서 승리를 따내고 있다. 리그 4연승에 리그컵 8강에 올라있고, FA컵에서도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이날 맨유는 전체 슈팅 17개를 날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유효슈팅 7개 중 3개를 골로 연결하는 정확도까지 돋보였다.
선제골도 전반 4분 만에 터졌다. 왼쪽을 파고든 마커스 래쉬포드의 낮은 크로스를 안토니가 몸을 날려 골을 성공시켰다. 위기도 있었다. 전반 14분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동점골을 내줬다. 상대 크로스를 발로 처리한다는 것이 가랑이 사이 뒤로 흘렀고, 골문 앞에 있던 에버턴 수비수 코너 코디가 쉽게 밀어넣었다.
하지만 맨유는 다시 리드를 잡았다. 행운까지 따랐다. 후반 7분 골을 넣으며 맨유에 아픔을 선사했던 에버턴 코디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래쉬포드의 날카로운 돌파가 주효했다. 에버턴 수비진을 위협한 뒤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이를 코디가 걷어낸다는 것이 에버턴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코디는 머리를 감싸쥐었다. 래쉬포드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골까지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이날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래쉬포드에게 가장 높은 평점 8.0을 부여했다. 래쉬포드는 4개의 슈팅을 시도해 3개나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영국 축구매체 90MIN도 "래쉬포드는 위협적이었다. 첫 번째 도움을 기록한 뒤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늦은 시점에 골까지 기록했다"고 칭찬했다.
선제골을 넣은 안토니의 평점도 7.6으로 높았다. 다만 큰 실책을 범한 데헤아의 평점은 5.9였다. 활약이 저조했다는 뜻이다.
쐐기골을 넣고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 /사진=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