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PSG 우승멤버, 심장마비로 사망... 향년 41세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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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8
모데스테 음바미./사진=파리 생제르맹 공식 SNS 갈무리과거 파리생제르맹(PSG)의 리그컵 우승 2회를 이끌었던 모데스테 음바미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PSG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미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카메룬 태생의 음바미는 고국의 디나오 두알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00년 여름, 당시 프랑스 리그앙1 소속이던 CS 세단 아르덴에서 유럽무대에 데뷔했다. 2003년 세단이 리그앙2로 강등당하자 PSG로 이적했으며, 주축 미드필더로서 2번의 쿠프 드 프랑스 우승(2004년, 2006년)을 이끌었다.
커리어 중 가장 빛났을 때는 역시 조국 카메룬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이다. 음바미는 카메룬 청소년 대표팀의 주축으로서 브라질과 8강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4강전에서 칠레,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3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우승 멤버이기도 했다.
하지만 2004년 12월 CSKA 모스크바와 경기서 장기 부상을 당해 하락세를 겪었다. 2006년 PSG의 라이벌팀 마르세유로 이적했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알메리아를 거쳐 중국 리그에 진출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 콜롬비아의 밀로나리오스 등 다양한 리그르 경험했고 2014년에는 프랑스 리그의 르 아브르로 돌아와 2016년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 카메룬에서 아프리카의 어린 축구 선수들을 위해 힘쓰고 있었으나, 비극적이게도 세상을 일찍 떠났다.
PSG는 음바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가족과 친척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다시 한 번 그를 기렸다.
PSG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미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카메룬 태생의 음바미는 고국의 디나오 두알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00년 여름, 당시 프랑스 리그앙1 소속이던 CS 세단 아르덴에서 유럽무대에 데뷔했다. 2003년 세단이 리그앙2로 강등당하자 PSG로 이적했으며, 주축 미드필더로서 2번의 쿠프 드 프랑스 우승(2004년, 2006년)을 이끌었다.
커리어 중 가장 빛났을 때는 역시 조국 카메룬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이다. 음바미는 카메룬 청소년 대표팀의 주축으로서 브라질과 8강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4강전에서 칠레,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3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우승 멤버이기도 했다.
하지만 2004년 12월 CSKA 모스크바와 경기서 장기 부상을 당해 하락세를 겪었다. 2006년 PSG의 라이벌팀 마르세유로 이적했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알메리아를 거쳐 중국 리그에 진출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 콜롬비아의 밀로나리오스 등 다양한 리그르 경험했고 2014년에는 프랑스 리그의 르 아브르로 돌아와 2016년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 카메룬에서 아프리카의 어린 축구 선수들을 위해 힘쓰고 있었으나, 비극적이게도 세상을 일찍 떠났다.
PSG는 음바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가족과 친척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다시 한 번 그를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