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셀틱 이적 급선회 "전북에 더 높은 이적료 제시했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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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조규성이 지난해 11월 28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행이 유력해 보였던 조규성(25·전북 현대)이 셀틱을 향해 급선회하는 것일까.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셀틱이 한국 공격수 조규성을 영입하기 위해 300만파운드(한화 약 46억원)을 전북에 제안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조규성을 향한 유럽 클럽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당초 마인츠가 조규성의 원 소속 팀인 전북 현대와 이적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여기에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이 적극적으로 참전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전북에 더욱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며 영입에 적극적인 뜻을 보이고 있는 것.
매체는 "전북 현대는 마인츠로부터 비슷한 제안을 받았다. 그렇지만 이보다 더 이적료가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2 시즌 K리그1 득점왕 출신의 조규성은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주가를 높였다.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교체로 나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 가나와 2차전에서는 머리로 멀티골을 넣었다.
이후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 그리고 브라질과 16강전에서 선발 스트라이커로 출장하며 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굳혔다.
조규성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셀틱과 마인츠만 있는 게 아니다. 헝가리 명문 페렌츠바로시와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도 조규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최근에는 마인츠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 "한국 공격수 조규성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스코틀랜드 셀틱이 아닌 독일 마인츠 이적을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윙어로 뛰었던 박지성(42)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영국 런던에서 직접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셀틱이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며 조규성 영입전에서 한발 앞서는 듯한 모양새다. 과연 조규성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가 될 것인가.
한편 마인츠에는 국가대표팀 동료인 이재성이 뛰고 있다. 마인츠는 올 시즌 5승4무6패(승점 19)를 마크하며 리그 10위에 올라 있다.
조규성. /AFPBBNews=뉴스1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셀틱이 한국 공격수 조규성을 영입하기 위해 300만파운드(한화 약 46억원)을 전북에 제안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조규성을 향한 유럽 클럽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당초 마인츠가 조규성의 원 소속 팀인 전북 현대와 이적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여기에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이 적극적으로 참전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전북에 더욱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며 영입에 적극적인 뜻을 보이고 있는 것.
매체는 "전북 현대는 마인츠로부터 비슷한 제안을 받았다. 그렇지만 이보다 더 이적료가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2 시즌 K리그1 득점왕 출신의 조규성은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주가를 높였다.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교체로 나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 가나와 2차전에서는 머리로 멀티골을 넣었다.
이후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 그리고 브라질과 16강전에서 선발 스트라이커로 출장하며 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굳혔다.
조규성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셀틱과 마인츠만 있는 게 아니다. 헝가리 명문 페렌츠바로시와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도 조규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최근에는 마인츠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 "한국 공격수 조규성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스코틀랜드 셀틱이 아닌 독일 마인츠 이적을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윙어로 뛰었던 박지성(42)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영국 런던에서 직접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셀틱이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며 조규성 영입전에서 한발 앞서는 듯한 모양새다. 과연 조규성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가 될 것인가.
한편 마인츠에는 국가대표팀 동료인 이재성이 뛰고 있다. 마인츠는 올 시즌 5승4무6패(승점 19)를 마크하며 리그 10위에 올라 있다.
조규성.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