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ㆍ옐레나ㆍ김미연 삼각편대 활약' 흥국생명, 도로공사에 3:0 완승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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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1
기뻐하는 흥국생명 선수들. (C)KOVO
김연경과 옐레나 그리고 김미연으로 이뤄진 삼각편대 위력은 막강했다. 흥국생명이 완승을 거두며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흥국생명은 2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6-24, 25-19)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18승 5패 승점 54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현대건설(승점 57)과는 승점 3점 차로 다가섰다.
반면 연패에 빠진 도로공사는 11승 11패 승점 32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네 차례 맞대결은 모두 흥국생명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흥국생명은 옐레나가 20점, 김미연이 17점, 김연경이 14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공격 득점 48-41 우위, 서브 7-6 우위 속에 경기를 풀어냈고, 범실도 13개로 상대(17개)보다 4개가 적었다.
도로공사는 캣벨이 21점, 박정아가 13점, 정대영이 9점을 올렸지만 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흥국생명은 아포짓스파이커 옐레나, 아웃사이드히터 김연경과 김미연, 미들블로커 변지수와 이주아, 세터 김다솔, 리베로 김해란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아포짓스파이커 문정원, 아웃사이드히터 캣벨과 박정아, 미들블로커 정대영과 배유나, 세터 이윤정, 리베로 임명옥이 선발로 출전했다.
1세트 시작과 함께 팽팽한 주도권 싸움이 펼쳐졌다. 도로공사가 배유나의 날카로운 서브 득점과 정대영의 속공 득점에 이은 박정아와 문정원의 강타로 10-6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리드는 길게 이어지지 못했다. 도로공사가 세 차례 범실로 실정했고, 흥국생명 김연경은 다이렉트 킬로 12-11 역전을 끌어냈다.
도로공사는 캣벨의 두 차례 강타로 다시 앞서자, 흥국생명은 김미연의 재치 있는 득점으로 15-15를 만들었다. 접전이었다.
계속된 19-19에서 김미연의 터치아웃 득점으로 흥국생명이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김미연은 서브 득점으로 포효했다.
이어진 긴 랠리는 김연경의 범실로 마무리 됐다. 메가 랠리였다. 정대영의 서브 에이스로 도로공사는 22-22 동점을 만들며 맞섰다.
세트 마무리 순간 흥국생명이 힘을 냈다. 김연경과 김미연의 공격 득점으로 1세트를 거머쥐었다. 스코어는 25-23이었다.
2세트. 흥국생명은 옐레나가 4번 자리로 이동해 출발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와 동일하게 캣벨이 4번에 자리했다.
흥국생명이 계속 힘을 냈다. 옐레나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서브 득점으로 7-4 리드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캣밸의 두 차례 강타와 상대 범실로 12-12 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다시 달려나갔다. 옐레나와 김연경이 좌우 강타를 터뜨리며 연속 4득점했다. 16-12로 4점을 앞선 가운데 테크니컬 타임아웃으로 접어들었다. 옐레나는 두 차례 후위 강타로 21-15까지 달려나갔다.
도로공사는 추격했다. 캣벨의 전후위 강타와 정대영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서브 득점으로 21-23까지 다가섰다.
흥국생명은 옐레나의 강타로 24-21 세트포인트를 터치했다. 이후 도로공사는 캣벨의 강타와 블로킹 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24-24 듀스로 맞섰다.
하지만 세트는 이번에도 흥국생명의 차지였다. 옐레나가 강타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스코어는 26-24였다.
3세트. 흥국생명은 꼭 쥔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김미연의 서브 득점과 공격 득점에 이주아의 두 차례 이동 공격이 어우러지며 8-3 리드 속에 테크니컬 타임아웃으로 접어들었다.
이후에도 흐름은 변함이 없었다. 김미연의 강타와 변지수의 속공 득점으로 14-8 리드 상황에서 두 번째 테크티컬 타임아웃을 맞이했다.
흥국생명은 옐레나의 전후위 강타와 이원정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김연경의 강타로 21-13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미소 지었다.
흥국생명은 25일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한국도로공사는 24일 선두 현대건설을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김연경과 옐레나 그리고 김미연으로 이뤄진 삼각편대 위력은 막강했다. 흥국생명이 완승을 거두며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흥국생명은 2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6-24, 25-19)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18승 5패 승점 54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현대건설(승점 57)과는 승점 3점 차로 다가섰다.
반면 연패에 빠진 도로공사는 11승 11패 승점 32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네 차례 맞대결은 모두 흥국생명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흥국생명은 옐레나가 20점, 김미연이 17점, 김연경이 14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공격 득점 48-41 우위, 서브 7-6 우위 속에 경기를 풀어냈고, 범실도 13개로 상대(17개)보다 4개가 적었다.
도로공사는 캣벨이 21점, 박정아가 13점, 정대영이 9점을 올렸지만 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흥국생명은 아포짓스파이커 옐레나, 아웃사이드히터 김연경과 김미연, 미들블로커 변지수와 이주아, 세터 김다솔, 리베로 김해란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아포짓스파이커 문정원, 아웃사이드히터 캣벨과 박정아, 미들블로커 정대영과 배유나, 세터 이윤정, 리베로 임명옥이 선발로 출전했다.
1세트 시작과 함께 팽팽한 주도권 싸움이 펼쳐졌다. 도로공사가 배유나의 날카로운 서브 득점과 정대영의 속공 득점에 이은 박정아와 문정원의 강타로 10-6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리드는 길게 이어지지 못했다. 도로공사가 세 차례 범실로 실정했고, 흥국생명 김연경은 다이렉트 킬로 12-11 역전을 끌어냈다.
도로공사는 캣벨의 두 차례 강타로 다시 앞서자, 흥국생명은 김미연의 재치 있는 득점으로 15-15를 만들었다. 접전이었다.
계속된 19-19에서 김미연의 터치아웃 득점으로 흥국생명이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김미연은 서브 득점으로 포효했다.
이어진 긴 랠리는 김연경의 범실로 마무리 됐다. 메가 랠리였다. 정대영의 서브 에이스로 도로공사는 22-22 동점을 만들며 맞섰다.
세트 마무리 순간 흥국생명이 힘을 냈다. 김연경과 김미연의 공격 득점으로 1세트를 거머쥐었다. 스코어는 25-23이었다.
2세트. 흥국생명은 옐레나가 4번 자리로 이동해 출발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와 동일하게 캣벨이 4번에 자리했다.
흥국생명이 계속 힘을 냈다. 옐레나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서브 득점으로 7-4 리드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캣밸의 두 차례 강타와 상대 범실로 12-12 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다시 달려나갔다. 옐레나와 김연경이 좌우 강타를 터뜨리며 연속 4득점했다. 16-12로 4점을 앞선 가운데 테크니컬 타임아웃으로 접어들었다. 옐레나는 두 차례 후위 강타로 21-15까지 달려나갔다.
도로공사는 추격했다. 캣벨의 전후위 강타와 정대영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서브 득점으로 21-23까지 다가섰다.
흥국생명은 옐레나의 강타로 24-21 세트포인트를 터치했다. 이후 도로공사는 캣벨의 강타와 블로킹 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24-24 듀스로 맞섰다.
하지만 세트는 이번에도 흥국생명의 차지였다. 옐레나가 강타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스코어는 26-24였다.
3세트. 흥국생명은 꼭 쥔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김미연의 서브 득점과 공격 득점에 이주아의 두 차례 이동 공격이 어우러지며 8-3 리드 속에 테크니컬 타임아웃으로 접어들었다.
이후에도 흐름은 변함이 없었다. 김미연의 강타와 변지수의 속공 득점으로 14-8 리드 상황에서 두 번째 테크티컬 타임아웃을 맞이했다.
흥국생명은 옐레나의 전후위 강타와 이원정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김연경의 강타로 21-13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미소 지었다.
흥국생명은 25일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한국도로공사는 24일 선두 현대건설을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