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WBC 전훈 불참 가능성 높아...SD 스프링캠프 3월초까지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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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3
WBC 대표팀 김하성이 1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WBC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국가대표팀의 미국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팀 스프링캠프 의무 소집 일정을 확정했다. 매체는 "WBC 출전 선수들은 2월 1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진행되는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야 한다. 3월 초까지 훈련 후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2월 14일부터 27일가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 모여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3월 4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한다. 3월 5일부터 훈련과 연습경기에 돌입 후 9일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WBC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샌디에이고 측의 방침대로라면 김하성은 대표팀 훈련 대신 팀 스프링캠프를 참여해야 한다. 5일 일본 훈련부터 대표팀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WBC는 MLB 사무국이 주관하지만 대표팀 전지 훈련 참가는 의무가 아니다. 소속팀의 결정이 우선시 될 수 밖에 없다. 샌디에이고 구단도 WBC 출전 선수들의 훈련 참여를 엄격하게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김하성이 소속팀 방침을 따라야 한다면 대표팀 동료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해진다.
김하성뿐 아니라 MLB에서 뛰는 최지만(피츠버그),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의 합류도 늦어질 전망이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국가대표팀의 미국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팀 스프링캠프 의무 소집 일정을 확정했다. 매체는 "WBC 출전 선수들은 2월 1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진행되는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야 한다. 3월 초까지 훈련 후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2월 14일부터 27일가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 모여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3월 4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한다. 3월 5일부터 훈련과 연습경기에 돌입 후 9일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WBC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샌디에이고 측의 방침대로라면 김하성은 대표팀 훈련 대신 팀 스프링캠프를 참여해야 한다. 5일 일본 훈련부터 대표팀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WBC는 MLB 사무국이 주관하지만 대표팀 전지 훈련 참가는 의무가 아니다. 소속팀의 결정이 우선시 될 수 밖에 없다. 샌디에이고 구단도 WBC 출전 선수들의 훈련 참여를 엄격하게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김하성이 소속팀 방침을 따라야 한다면 대표팀 동료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해진다.
김하성뿐 아니라 MLB에서 뛰는 최지만(피츠버그),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의 합류도 늦어질 전망이다.